눈을 떠보니 여긴 어디?! 본능적으로 자신의 꿈이 미소년(녀) 연애 시뮬레이션임을 알아챈 다은(디아나).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 머리 위에 하트가 둥둥 떠다닌다! 남자도, 여자도 심지어 지나가던 고양이까지 전부 다 공략캐?! 디아나는 꿈인 김에 역하렘이라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마흔 살이었던 일리안이 눈을 뜨고 본 것은 작아진 손이었다. 늙은 용병이었던 그녀는 10년을 거슬러 열두 살의 어린아이, 헤이븐 윈터가 되어 있었다! 우선 망해가는 가문도 다시 세워야 하고, 과거로 돌아온 김에 이전 생에서 지키지 못한 것들도 지켜내야겠다. 그런데… 이전 생에서 거슬리던 녀석이 이번 생에서도 눈에 밟힌다!? "너는 일리안 하인리히가 아니니까." 도대체 과거의 나는 너에게 뭐였던 거야!
귀족들을 상대로 악명을 떨치던 제국 뒷세계 조직의 보스, 아탈란테. 어느 날 황제로부터 폭군 리오넬 비안크 대공을 암살해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조직원들과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아탈란테는 의뢰를 수락하고 대공성에 잠입해 암살 시도하는데…. 하지만 어째서인지 죽지 않아? 한순간에 사랑을 속삭이는 대공에게서 아탈란테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이혼해요, 우리!” 좋아하던 소설에 빙의해 소설 속 여주인공 리에나의 오빠와 결혼한 이델. 하지만 결혼생활은 현실. 리에나 중심으로 돌아가는 카시우스 공작가와 남편 리안드로의 싸늘한 태도에 지친 이델은 이혼을 선언하는데…! “이혼이라니요? 절대 안 됩니다!” 그러나 상대는 막강한 공작가. 이델은 원만한 이혼을 위해 소설 속 흑막 테렌스를 조력자로 선택한다.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은 이델, 당신뿐입니다.” …그런데 이 남자, 리에나에 의해
99지역에 무시무시한 몬스터가 나타났다! 어떡해? 죽는 거 아냐?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나 문영수에게는 공격해 오는 적을 튕겨내는 '저항 오라'가 있으니! 평범한 소년 문영수는 몬스터가 판치는 이세계로 오게 된다. 그러나 '몬스터 홀리기'라는 패시브 스킬 탓에 몬스터는 계속 꼬이고 결국 잡아 먹힐 위기에 놓인다. 그 순간, 새 패시브 스킬 '저항 오라'를 얻어 엄청난 힘으로 상대를 쓰러뜨리고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제 고생은 끝인 줄 알았건만, 이
죽기 직전, 주마등처럼 스친 소원 하나 정체 모를 시스템 은 이 엉뚱한 소원을 접수해버린다 이현석은 막장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PD 시절로 회귀하는데… 유령이 된 명감독 김철, 미래의 대배우 이설 그리고 현석의 목숨을 건 막장 드라마 제작기 막장을 노린 드라마는 점점 세계적 인기를 누리며 판이 커지고 만다!
좋아하는 소설 속으로 환생한 에블린.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녀가 맡은 역할은, 막대한 신력을 지녔지만 이용만 당하다 비참한 죽음을 맞는 엑스트라. 백작가에 입양돼 갖은 학대와 수모를 당하면서도 신력을 쓰지 않고 버텼다. 모든 건 이 소설의 남자 주인공, 저주받은 흑막 대공에게 납치당하기 위해서. "예언을 하나 들었는데, 네가 내 저주를 풀 수 있을 거라더군." "네, 다만 조건이 있어요. 이 제국을 떠나서 살 수 있는 돈이 필요해요." 살아남기
"남자 잡아먹는 팔자의 ‘해라’ 술김에 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마는데… 알고 보니 그는, 조카 유치원의 공주 선생님 ‘미미쌤’이었다! ‘더 이상 내 팔자의 희생양을 만들 순 없어!’ 해라는 애써 미미쌤을 외면하지만, 어째서인지 미미쌤은 자꾸만 해라에게 직진한다 알면 알수록 수상한 마성의 공주 미미쌤과 미미쌤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해라 두 사람은 무사히 연애할 수 있을까? "
8년 전.. 정체불명의 생물체에게 딸과 아내를 잃은 노형사 천도철. 실낱같은 희망의 끈이라도 잡기 위해 그는 계속해서 강력 범죄자들을 조사해 나아갔다. 그렇게 야속한 8년의 시간이 지나는 듯했다. 허나, 그렇게 멈춰 있던 그의 시계는 정체불명의 여 형사 "지수원"이 천도철 혼자만의 부서인 "특별 민정안정계"로 들어오며 다시 움직이게 되는데.. 그리고 같은 시간, 꿈도 희망도 다 잃고 하수도로 향한 청년 안하리가 지하에서 목격한 거대한 괴생명체는 작업
3포 세대 주인공 앞에 나타난 전생의 아들의 부탁! 근데 지금 나는 아이를 낳을 상황이 아닌데…?! 삶에 치여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한다감'의 앞에 전생의 아들 ‘최정식’이 나타나 이번 생에 자신을 낳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학자금 대출, 전세 대출, 갓 시작한 일… 아이를 낳을 여건이 되지 않는 다감은 정식의 부탁을 거절하려 하나, 그런 다감에게 정식은 연애부터 차근차근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 없는 ‘연애바보
성적 평범. 특기 없음. 하고 싶은 것 없음. 열여덟의 끝자락, 고3을 앞두고 ‘현실 자각 타임’을 정통으로 겪고 있는 유성의 밤은 길기만 하다. 모든 게 잘난 절친과는 출발선부터 다른 것 같고 빛나던 어린 시절은 다시는 꿀 수 없는 꿈같다. 하면 할수록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드는 생각들은 유성을 점점 더 깊고 어두운 밤에 가둔다. 어김없이 찾아온 밤, 시끄러운 가족들을 피해 향한 편의점에서 특이한 모습의 여자아이 새벽과 조우하는데… 독특한
불행한 결혼생활 끝에 이혼을 한 태화는, 자신을 찾아온 시동생 이신의 갑작스러운 러트로 인해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이신의 아이를 가지게 된 태화는 4년 간 숨어지내왔지만, 우연한 계기로 이신과 재회를 하게 되는데... "사과하고 싶었어요. 4년 전 일 모두..." "4년 전 무슨 일? 러트인 척 날 속이고 잤던 날?" #오메가버스 #현대물 #재회물 #육아물 #상처수 #다정수 #오메가수 #알파공 #후회공
'19번째 엔딩을 수집합니다.' 외딴 산속의 낡은 저택과 여섯 명의 친구들 그리고 연쇄살인마. 그야말로 클리셰 범벅인 공포 게임 속에 빙의된 피바다는 수십 번을 죽어가며 탈출을 꿈꾼다. 호러물에 대한 지식으로 진엔딩에 가까워질 무렵, 친절한 NPC라고만 여겼던 남도하의 다른 면모를 발견하게 되는데...
"꽃을 피우면 소원을 빌 수 있다고? 야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어 겨우 막차를 탄 ‘강지안’은 잠깐 졸게 되고 종착역까지 가버리게 된다 그리고 눈을 뜬 그곳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세상 ‘이계’였다 온갖 요괴와 귀신들 사이에서 돌아갈 방법을 찾는 와중 익명의 누군가에게 받은 달맞이꽃을 피우면 소원을 빌어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지안에게 나타난 수상한 남자 ‘찬’ 소문도 좋지 않고 하는 짓마다 믿음직스럽지 못한 그가 지안과 함께 꽃을 피우기로 약속
S대 병원 소아 응급실을 지배하는 폭군, 차수혁. 환자를 제외한 모든 것들에 까칠하기만 한 그에게 고민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한국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어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는 것. 그러던 어느 퇴근길,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간 곳에서 어쩐지 따뜻해 보이는 도시락집을 발견한다. “먹고 맛없거나 식중독에 걸리면 항의하세요. 가게가 어딘 줄은 아시죠? 저는 <맛있는 한 끼>의 대표, 이윤아입니다.” 남은 도시락이 없다며 제가 먹을 돈가스 샌드위
북방의 차가운 대지 그 속에서 악착같이 싸웠다. 산 자들보다 죽은 이들이 더 많았다. 죽을 듯이 휘두르고, 죽을 듯이 부딪치며 그렇게 살아남았다. 살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했다. 그래야 어린 내 아내가 살고, 갓 태어난 내 아이가 살 테니까. 그렇게 내가 이 북방의, 죽음의, 서러움의 땅에 온 지 이십일 년 만에 돌아가게 되었다. 집으로…….
티격태격 싸우다가 정들었던 악우 백리건, 영월문 참사에 휘말려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 있었다? 게다가 마교의 수족이라고? 영월문주의 아들, 여하운은 아버지가 데려온 소년, 백리건과 티격태격 싸우며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낸다 갓 성인식을 치르고 친구라기보단 악우 같던 둘 사이에 색다른 관계가 시작될 때, 영월문은 마교의 습격으로 멸문한다 도망친 하운은 기연을 만나게 되고, 십 년 후 영월문의 복수를 꿈꾸며 무림으로 돌아온다 헌데 죽었다 생각한 백리건이 살
가성비 좋은 보급형 B급 가이드 강윤오 센터의 규칙을 너무 딱딱 지키는 데다 표정변화까지 없어 인기가 없다 근데도 은근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나름 적성에 딱 맞아서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느 날 TV에서나 보던 S급 에스퍼가 가이드 실에 찾아왔다 두 단계 이상 차이 나는 가이딩은 비효율적인데, 이 사람이 왜 여길 온 거지? 가이딩 해서 보냈더니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 또, 또, 또 온다
“저는 당신이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가 사는 세계의 바깥, ‘정원’이라 불리는 곳에 거주하는 이계의 신(神)격 존재 플랜터스 평범한 인간 이루미 는 우연히 이 세계에 온, 정원이 불완전한 플랜터스, 알레프 와 만난다 를 읽고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친구’를 찾기 위해 왔다는 알레프의 친구 제안을 차마 거절하지 못한 루미는 그를 받아들이지만 기다렸단 듯이 나타나선, 오랜만이라며 루미를 정원사라고 부르는 알레프와 닮은 누군가 어째선지 플랜터스의
다리 아래서 춤추고 있는 한 청년. 츠즈루는 그곳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에 놀란다. 그 노래는 자신이 만든 곡이었다. 다시 그 춤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친구에게 부탁해 알게 된 사람은, 같은 대학의 이누미. 말을 건네도 별로 반응하지 않지만, Batsu의 노래 이야기에는 표정이 바뀌는 이누미에게 츠즈루는 관심이 생긴다. 스루가 시기 작가님이 그리는 음악이 흐르는 러브스토리, 훅트 온 퀘이사!
호스트×병적인 집착남의 위험한 사랑♥ 직업 호스트·거만한 아라오 카케루와 그에게 집착하는 특이한 인기 작가 니이즈마 사토시. 편의점에서 알바 중이었던 니이즈마를 술 취한 아라오가 벽치기로(실수) 꼬신다. 너무나 멋있는 그 모습에 첫눈에 반해버린 이후 스토커 러브♥ 이런저런 잔소리를 시끄럽게 해대며 다가오는 니이즈마를 매번 매번 일어서지도 못하게 만드는(몸으로 입 다물게 하는) 아라오였지만, 자살 버릇이 있고 자신에겐 무관심한 니이즈마를 그냥 내버려두지
공무원 시험 합격은, 한미류! 한미류! "수호신 "만이 최고의 국가 공무원으로 손꼽히는 어느 대한민국 이런 치열한 고시 생활 속에서도 천 년의 합격 신화를 자랑하는 일타 강사 한미류, 십이지 수호신 청룡 1기 중 아직 까지 현역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는 백청룡 미류에게는 한 가지 말 못할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낙!제! 무결하던 미류의 교단 생활에 사정 없이 흠집을 남긴 재수생 원대한 더 이상 이 자식 때문에 고배를 들 수 없다, 실기 시험까지 남은
후배가 추천한 로맨스판타지 게임 프로미스♡Fortune 을 하는 도중, 게임 속 악역영애 에게 빙의해버린 게임을 좋아하는 여대생 고유미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하는 유미의 귀에 한 소녀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어째서 내가 그 촌뜨기의 모습이 된 거죠!? " 로맨스판타지 게임 프로미스♡Fortune 의 여자 주인공 몸에 유미가 빙의한 몸의 주인이자 진짜 악역영애인 아이린이 들어갔는데! 막장인성의 악역영애 아이린을 방치하면 이 세계는 파멸 엔딩 뿐! 유미는 주인
시골에 살면서 어디로도 가지 못하는 스스로와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삶에 답답함을 느끼는 아키라 어느 날, 알바 회식 자리에서 동료 소이치와 좋아하는 밴드 이야기로 의기투합한다 소이치는 우수하고 외모와 성격 모두 자신과는 정반대인 존재 그런 소이치가 회식이 끝나 귀가하려는 아키라를 불러 세우고는 좋아하는 밴드의 DVD를 빌려줄 테니 자기 집에 가서 단둘이 더 마시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닌 것 같은데,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소이치의 집으로 향한
패전의 장수로 처형 위기에 처했던 성기사 길버트는 적국의 인형사 크리스 덕분에 목숨을 구한다 하지만 그는 길버트의 ‘영혼’으로 인형을 만들겠다는 욕망 어린 본심을 가진 남자 길버트는 크리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발하자 “당장 여기서 포로로 죽을 것인지, 인형이 될 것인지” 선택하라는 압박을 받는다 그 순간 문득 떠오른 생각으로 인형 대신에 성 노예가 되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길버트 매일 밤마다 육체적으로 실컷 희롱당하는 나날이 이어지는 동안에 자신
천재 의사로 의학계에 이름을 떨치던 유성. 수술실을 집처럼 여기던 그는 어느 날 교통사고로 죽게 되고, 정신을 차려 보니 다른 세계로 떨어져 버렸다. 그런데. 성녀…성국…힐링 마법이라고?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의학을 배웠는데, 손만 대 놓고 치료 끝? 아, 나. 진짜 미쳐버리겠네."
'단 하나의 지성이 온 우주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다.' 빅뱅 38억년 한 지성체의 폭주로 우주 종말의 위기를 겪은 우주의 지성체들은 '전우주관리국'이란 연합기구를 만들어 우주 전체의 지성체들을 감시 통제하고 있다. 이미 지구도 300만년 전부터 인간을 복제한 '파견체'들이란 존재들을 통해 비밀리에 감시를 받아오고 있었는데....
"왜 거울에 내 얼굴이 아니라, 내 최애 남우수 얼굴이 있지?!" 내 이름은 최도리. 빠순이다. 데뷔 초부터 6년을 내 아이돌, 남우수만 좋아했지만 돌아오는 건 철저한 무시뿐이었다. 하지만 그런 내 눈앞에 나타난... 망할 케이팝의 Fairy 진짜 내 몸에 우수를 넣은 거야? "난 케이팝의 Fairy★ 당신의 빠순이 포인트를 몸 체인지 권으로 교환해 드릴게요." 지능 되찾고 탈덕하려고 했는데 누구도 원치 않은 이 상황 뭐냐고! ...근데, 오늘
천한 농노 신분의 세리아. 그녀는 금발과 청안의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일찍이 영주의 첩이 될 운명에 처한다. "끼이-" 어느 날 세리아는 숲에서 그녀와 똑같은 푸른색의 눈을 가진 새끼 용과 만나게 된다. "네 이름은 시즈렐리아야." 평생에 한 번 있을까 싶은 운명같은 짧은 만남과 예정된 이별…. 이후 그녀는 거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목숨을 잃을 뻔한다. 죽음을 각오한 세리아의 시야에 어딘지 익숙한 푸른 눈이 가득 찬다. -세리아. "
기사에 대한 동경을 품고 소년으로 자란 이름 없는 소녀 그녀는 사실, 자신이 하인살이를 하고 있는 로마그놀로 가문 백작의 사생아였다 결국엔 자신의 존재를 백작에게 들키고, 백작은 자신의 천금 같은 딸 메이린의 혼사 대역으로 소녀를 쓰려하는데 눌리타스 라는 이름을 부여 받은 이 소녀의 삶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
“뭐? 오빠 대신 A.N.JELL멤버가 되어달라고?!” 세상과 단절된 채 수녀의 길을 걷던 미녀. 어느 날, 그런 미녀에게 쌍둥이 오빠 미남이 무리한 부탁을 해온다. 무려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밴드 ‘A.N.JELL’의 새 멤버 행세를 해달라니? 그러나 차마 오빠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는 그녀는 결국 남장까지 감행하며 A.N.JELL에 합류하게 된다. 차갑지만 매력적인 얼굴을 가진 냉미남 리더 태경,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의 온미남 신우, 화사하
가난한 향촌 양반가의 자제 윤세하는 먼 친척의 역모에 연좌제로 휘말려 그만 노비로 떨어지고 만다 그가 노비로 팔려간 곳은 음란소설 작가로 악명 높은 허민준의 집 처음엔 노비로 떨어진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격렬히 저항하지만 호되게 멍석말이를 당하고 좌절한다 하지만 어지간한 농민보다도 대우를 잘 받고 사는 허민준 댁의 노비들을 보며 의외라고 느낀다 그의 주인 허민준은 방탕한 겉모습과는 달리 노비들에게도 인간대우를 해주는 인물이었다 그렇게 가능성도 없는 과거
하루에 무려 쓰리잡. 스물 다섯 지언의 일과 끝에 남는 건 갑질에 시달린 스트레스와 돼지우리같은 집구석 뿐이다. 그러다 어느날 얻게 된 인형 한 개. 이것만 있으면 대한민국의 탑 배우 남도윤을 가정부로 부려먹을 수있다...?! 2017 최강자전 대상 수상작 <늑대와 빨간모자> 슈안 작가의 차기작!
어느 날, 송서항은 심각한 무협덕후들의 단톡방에 갑자기 초대받게 되는데... 단톡방 안의 사람들은 서로를 '대협'이라 부른다! 단톡방에는 다양한 멤버가 있고, 하루 종일 하는 얘기라고는 연단, 비경, 수련을 연마했다는 것이다! 송서항은 알게 된다… 단톡방 사람들이 수진계의 굉장한 능력을 가진, 천 년을 살 수 있는 진짜 수진자 라는 것을! 앞으로 송서항은 수진의 길에 오를 수 있을까?
역하렘 소설 속 여주인공의 하나뿐인 동생으로 빙의했다 게다가 한 번 크케 앓다 깨어난 탓에, 여주인공이 유난히 애지중지한다 그걸 이용해서 언니에게 상처만 준 갱생불가 쓰레기 원작 남주를 물리쳤더니…… 리리, 안녕? 혹시 케이크 좋아하니? 리리는 언니를 닮아서 정말 예쁘구나 쿠키 먹지 않을래? 언니한테는 멋진 오빠가 줬다고 꼭 말해주고 이거 먹고 잠깐 저쪽으로 가 있지 않을래? 아저씨랑 언니랑 긴히 할 말이 있어서 그런데 어째서인지 다른 남주 후보들이 나
육아물 소설에 환생했는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는 남주를 만났다. 가만히 둬도 알아서 꽃길을 걷겠지만, 어린애가 안쓰러워 그 애를 구해왔다. 본래라면 단명할 공작 부부도 살려서 남주에게 돌려주었다. "르웬. 정말 좋아해." "그래, 나도." "응!" 그렇게 했더니, 애가 날 너무 좋아한다. 아무리 지금 나 좋다고 따라다녀 봤자 나중에 크면 아는 척도 안 하겠지. …그렇게 5년, "오늘 너무 예뻐, 르웬. 너무 좋아. 진짜 좋아해."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기업 H그룹. 태영은 그룹의 후원을 받고, 그들의 수행비서에게 입양된다. 그는 우연히 은혜를 입었을 뿐이라 여기며 조용히 살아가지만, 그런 그에게도 단 한 가지 소박한 소망이 있었다. 바로 어린 시절, 자선 파티에서 만난 첫사랑을 다시 만나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태영은 마음속에 품어왔던 첫사랑이 H그룹의 개망나니 입양아 허민재 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환상과는 몹시 다른 민재의 모습에 실망하고 마는데... “남색에 미친 망나니가
"저런 퀘스트를 하는 건 착해서가 아니라 그냥 호구인 거야, 호구 " 등 뒤에서 멀어지는 소리에 카이가 슬쩍 그들을 돌아봤다 내가 호구라고?!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게 잘 못된 거야? [곤경에 처해있는 NPC에게 선행을 베푸셨습니다 ] [선행 스탯이 1 상승합니다 ] 착한 일을 하면 보상이 따라온다고?! 지금껏 보지 못한 급이 다른 사제가 나타났다!! ⓒ방승호(STUDIO GRIFFIN),레드고,제리엠 학산문화사
“눈 뜨세요, 아난시 님. 이 일을 허락한 건 당신입니다.” “아읏…! 미안….” “아까 말씀 드렸을 텐데요. 주인은 노예에게 절대 사과하지 않습니다.” 파 제국 최대 규모의 노예 상단주이자 희대의 악녀인 아난시. 어느 날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뜬 그녀는 살아남기 위하여 자신의 노예, 솔테오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기억을 잃은 자신을 돕는다면 그를 풀어주겠노라고. 위험한 욕망과 뒤틀린 집착 속 자신을 둘러싼 비밀을 쫓는 한 여자의 이야기,
말더듬이 공작 영애 맥시밀리언은 아버지의 강요로 비천한 출생의 기사와 결혼하게 된다. 첫날밤을 치르고 원정을 떠나간 남편은 3년 후, 전 대륙에 명성을 떨치는 기사가 되어 돌아오는데…. "너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나는 고독하고 외로워져 이렇게나 괴로운데도 그만 둘 수 없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어."
매번 100일마다 애인의 작은 그곳에 실망하여 헤어지기를 반복하는 건준. 그럼에도 그가 꼭 지키고 싶은 신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모든 연애엔 단계가 있다는 것! "자고로 연애란 1부터 10까지 차근차근 진도를 밟아나가 100일이 되면 그때 관계를 가지는 거야!" 이러한 건준과는 반대로 엄청 가벼워 보이지만 사람들이 잘 따르는 긴 머리 선배, 정석. 그를 알게 된 건준은 그저 '재수 없는 선배' 정도로 정의해버린다. 한편, 애인과 100일이 된 건준은
국딸… 못 참겠어요!!! 쌉니다아아!!! 대출금을 갚기 위해 '베리팬스'에 자위 영상을 업로드 하는 국딸의 일상. 그런 국딸에게 초대남 역할을 제안하는 로즈커플의 홍민희. 그런데 베리팬스 촬영 이후 홍민희가 이상하다? 다음에는 남.친.몰.래. 단 둘이 만나는 걸로 하죠.
안젤라는 나의 친구였다. 가족보다 소중하게 생각했던 그녀에게 무엇이든 해 주고 싶었고, 시골 출신의 하급 귀족이던 안젤라를 결국에는 수도 사교계의 꽃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배신이었다. 그녀는 황태자비가 되기 위해 나와 나의 가문을 팔아넘겼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 했어?” “나는 네가 불행하길 원했으니까. 네 인생을 전부 뺏고 싶었어.” 하지만 단두대 아래서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나는 놀랍게도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 . “아, 안녕하
오늘도 무너져가는 자기 몸을 유지해줄 마력꽃을 찾아 산속을 헤매는 레이. 한참을 헤맨 끝에 꽃을 손에 넣은 순간, 어디선가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신음소리를 따라간 곳에는 잘생긴 금발청년이 고통으로 몸부림치고 있었는데…! 자신의 비밀을 숨겨야 하는 카일렌과 그 비밀을 알아버리고 만 레이. 그들의 시작부터 꼬여버린 엉망진창 로맨스.
오늘로써 145일째, 그녀의 앳된 가슴에 불을 지른 남자가 있다. 존재만으로도 숨이 멎게 만드는 그이는 다름 아닌, 정부 산하 비밀수사기관 NSO의 특급 에이스 ‘기주원’. 동기들 사이에선 성격파탄자 취급받는 남자지만, 햇병아리 신입인 그녀 눈에는 화내는 얼굴조차 사랑스럽기만 하다. 그런 그녀에게 황금 같은 기회가 떨어졌다. 그이와 위장 부부가 되는 것도 모자라 동거까지 하게 되다니! 목표는 뒷전, 사심만 가득한 이 비밀수사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피곤하겠지만, 혼인신고부터 합시다." 다짜고짜 찾아와 결혼을 하자는 뱀파이어! 이게 바로, 아빠의 숨겨진 계획!? 갑작스럽게 남편이 생긴 것도 모자라, 어마어마한 유산의 주인공이 된 시골 소녀, 소렐. 얼떨결에 대학 생활과 신혼을 함께 보내게 생겼다. 숨겨진 대마법사의 딸과 젠틀 뱀파이어의 붉은빛 신혼 일기!
예로부터 재욕(財欲), 성욕(性欲), 식욕(食欲), 수면욕(睡眠欲), 명예욕(名譽欲)의 힘을 가진 요정들은 세상의 균형을 위해 존재하였다. 그 중 재욕(財欲)의 힘을 갖고 요정계의 차기 수장으로써 권력을 누리던 돈복요정 백훤. 그는 능력을 악용하여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죄로 인간계로 쫓겨나 좌천을 당하게 되고, 그곳에서 밤낮없이 일하며 필사적으로 돈을 버는 유진을 만나게 된다. 백훤은 인간들에게 가볍게 접근하던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유진에게 다
전 남자친구의 협박으로 돈이 필요했던 단호는 무심코 그가 알려준 코스프레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대회 주최자인 방송 스트리머 마기꾼은 단호를 처음 보자마자 방송에 재능이 있음을 느끼고 본인 채널의 게스트 제안한다. 한 회 출연 당 500만 원의 출연료에 혹한 단호,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하지만...? 리허설 차 방문한 마기꾼의 집에서 나오는 건 온갖 성인 용품과 구속구, 코스프레 의상! "여기 혹시 성인 방송이었던 거야?!"
"결혼 좀 해야겠다 " 영물 중에서도 가장 신비로운 존재를 모시고 있는 유신그룹에서 삼백 년 가까이 잠들어 있던 용, 효운이 반려를 찾기 위해 긴 잠에서 깨어났고 반려로 예상되는 어린 동생을 대신해 그룹 차남인 유태혁이 효운을 찾아가기로 한다 "뭐, 영업이라 생각하고 한번 해볼게요, 제가 "
어릴 적에 만난 한 할아버지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아이들의 성장 드라마. 예지몽을 믿는 한소희 앞에 드디어 나타난 꿈속 주인공. 하지만 그 남자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따돌림에 시달려 친구들과 관계를 맺기 힘든 한소희는 자신의 꿈과 너무나도 다른 진실들을 파헤치기 위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데….
요괴들의 왕이자 이계의 유일한 용 진몽. 모든 걸 다 가진 그가 유일하게 갖지 못한 것은 꿈속의 정체 모를 여인. 멋대로 그의 꿈에 나타나 입술을 빼앗고 몸을 겹치고 정을 나눠놓고 벌써 보름째 그를 찾아오지 않는 그녀에게 진몽은 목이 탄다. 그런데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 밤, 드디어 찾았다. 지독히 불행하여 바라는 것이 없는 여자, 하늘과 그녀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려고 하는 남자, 진몽의 운명적이고 치명적인 이야기.
평범한 회사원인 '한다연'. 회사의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벤처 기업의 대표이자 동창 '이지안'의 요구대로 그의 비서가 된다. 고등학교 시절 첫 키스를 망친 그 녀석과 재택 근무라니! 하지만 다연은 자신이 지안의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안이 마음을 숨기지 않으면서,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는데...
지옥문이 열린지 25년, 인류는 멸망했다.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지옥문이 열리기 3일 전으로 회귀한 남궁은 다시 만난 딸을 지킬 것을 다짐한다. 신과 같은 존재인 8위상들의 선택을 받은 8무성의 특전을 독식하기 시작한다. 8무성 중 한 자리를 뺏은 남궁은 앞으로 열릴 축제(카니발)들을 회귀 전의 기억들로 하나하나 클리어한다. 그리고 앞으로 닥칠 일들을 대비해 동료를 모으고 강해지지만, 점점 자신조차 겪어보지 못한 일들이 벌어
레스토랑의 조리 파트로 근무 중인 태하는 양아치 같은 인상 탓에 다가오는 사람 없이 늘 홀로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커피 심부름으로 간 카페에서 알바생인 주원을 만나게 되고, 자신과 달리 주변에 사람이 많은 데다 친절한 그에게 동경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급기야 몰래 사진 찍거나 SNS를 염탐 하는 등, 점점 스토킹에 가까운 덕질을 하게 되고 얼마가지 않아 주원에게 들키고 마는데... "평소에 내 사진 보면서 무슨 생각해요? …혹시 이상한 짓 하는
어느날 야릇한 꿈을 꾼 악마 서도야 바로 그 날 같은 학교 신입생 소원을 만나게 된다 이상하게 소원과 스치기만 해도 마음과는 다르게 자꾸 몸이 반응하는 도야 한편 소원은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했다가 연영과 인기 배우 ‘우재현’ 의 집에 초대를 받게 되는데 자꾸만 얽히는 서도야와 우재현 사이에서 소원은 무탈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여자친구인 주은과의 결혼을 앞두고 주은의 동생인 주연의 도움을 받아 프러포즈를 진행한 도진은 다음 날 처음 보는 집에서 눈을 뜬다. 영문을 모르고 주은의 행방을 묻는 도진에게 주연은 "누나는 죽었다"고 대답하고, 프러포즈를 하던 날, 집으로 돌아가던 그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설명해 준다. 도진은 주은의 죽음을 아무렇지 않게 전하는 주연을 보며 위화감을 느끼고, 심지어 주연과 몸을 섞는 꿈을 반복적으로 꾸면서 더욱 큰 혼란에 빠진다. 주연은 "일
10년 넘게 야구선수 김진훤을 짝사랑하고 있는 원하나. 그를 덕질하다 진로마저 야구단의 전력분석원으로 정한다. 그런데 어느 날,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인 김진훤이 돌연 한국으로 돌아와 1년간 국내 리그에서 뛸 것을 선언한다. 그것도 하나가 있는 블랙호크스 구단에―! 팬으로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지만, 눈앞에서 김진훤을 볼 수 있단 생각에 하나는 들뜬다. 그러나 진훤은 고등학교 동창인 하나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의 고백마저 차갑게 거절한다. 심지
관리가 되기 위해 길을 떠났던 학사, 마현. 행방불명된 지 십 년 만에 절대고수가 되어 돌아왔다. “불효자 마현…… 돌아왔습니다.” 흑천맹이란 수상한 암조직을 뒤쫓는 한편, 학문의 뜻을 펼치고자 와룡서원을 열게 된다. 개성이 넘치는 10명의 제자들을 잘 키워내고, 흑천맹의 정체도 밝혀 낼 수 있을까? 중원 최강의 스승 마현의 서원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3개월 시한부 진단을 받은 블랑셰 공작가의 공녀, 라리에트. 어차피 죽을 몸, 버킷리스트(라 쓰고 미친 짓이라 읽는) 달성을 해보기로 했다. 첫째. 사랑하지도 않는 나이 많은 약혼자 엿 먹이기. 둘째. 괴물 공작 아스라한과 3개월 간 연애하기! 그러나 그에게서 도망치고 나서야 깨닫고 말았다. 시한부 진단이 완벽한 오진이라는 사실을!
피폐 로판 소설 빙의 20년차 황궁 마법사 니샤. 원작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도망치려다 황제에게 붙잡혀 도리어 사형 위기에 처한다. 마녀의 저주에 걸린 북부대공의 비밀을 알아내면 살려주겠다는 황제의 제안에 따라 혹한의 영지로 향하고, 그곳에서 소문난 냉혈한이자 "몹시 추위를 타는" 북부대공을 만나게 되는데...
야근과 주말 출근이 일상인 광고대행사 [페퍼기획] 두 달간 하루도 쉬지 못한 제작 3팀은 오늘도 고군분투 중이다. 워라밸이 최우선인 MZ세대 박대희 사원 회사와 일이 최우선인 기성세대 전영규 팀장 서로가 너무 달라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이 서로의 몸이 바뀌게 되면서 서로를 연기하기 시작한다.
만년 꿈나무, 작곡가 지망생 노파라는 이번에도 자신의 곡 크레딧을 빼앗긴다. 꿈을 포기하려는 찰나, 교통사고를 당하고 눈 떠 보니 10년 전 대학 강의실? 자신의 꿈을 앗아간 이우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아들 이주혁이 눈 앞에서 웃고 있다. 좋아! 나한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진 거라면 내 모든 걸 걸고 너희를 무너뜨리겠어!!
N 년째 수혁을 짝사랑 해온 지운 수혁은 그런 지운의 마음을 눈치채고 그를 장난감처럼 이용하며 본인의 욕망을 채운다 수혁과 닿을 수 있다면 이용당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던 지운은 계속되는 수혁의 차가운 태도에 지쳐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택배를 받게 된 지운 택배 상자 속 수상한 줄과 쪽지를 읽어본 그는 마지막 희망이라 생각하며 수혁에게 줄을 사용해 본다 그러자 평소와는 다른 기분에 휩싸이고 마는데… “너 같은 쓰레기 새끼, 평생 길들여줄 테니까…
사라진 아버지가 남긴 거액의 빚을 떠안은 오미. 그 후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사자메가 오미 앞에 나타난다. 오미는 자기에게 모든 걸 앗아간 사자메를 증오하지만, 사자메는 오히려 그런 오미의 후견인이 되기로 한다. 예상외로 오미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자메. 그런 사자메에게 오미는 '증오'가 아닌 다른 감정을 품게 되는데.
깨닫고 싶지 않았어. 난 여전히 너를― 이렇게나 좋아해. 5인조 아이돌 그룹 L.PLANET의 중심 멤버 아츠토. 같은 소속사의 아이돌 밴드 REAL에서 카리스마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보컬 유키. 차세대 최고 아이돌이 될 두 라이벌이라 불리는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연인이었다. 먼저 데뷔를 거머쥔 것은 아츠토였지만, 데뷔 후 어긋나기 시작한 두 사람은 이별하고 어색한 사이로. 하지만 아츠토는 줄곧 유키를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픈 동생의 약값을 벌기 위해 용병이 되었고, 검을 손에서 뗀 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넘어져서 전생을 기억해 버렸으니 이곳은 사실 동생이 주인공인 역하렘 소설 속이고, 나는 피에 미친 악마, 크리시스 공작의 딸이었다는 것 크리시스 공작과 엮일 생각은 없었건만, 동생의 병이 급격히 악화되어 어쩔 수 없이 공작가로 찾아가게 되었는데…… “내 딸은 그 누구에게도 무릎 꿇을 필요 없다 설령 이 제국의 황제라 할지라도, 네 무릎을 다시 굽히게 할 수 없을
여느 때처럼 지옥철이 된 평범한 퇴근 시간. 서울 교대역을 향해 달리던 지하철 2호선이 괴생명체들의 습격을 받는다. 놈들은 지하철을 때려 부수고 승객들을 무참히 살육한다. 열차 안에 타고 있던 10대 아이들. 고교 단거리 최강자 단이, 인기 공방 BJ 연아, 그들의 죽마고우 지태는 다른 역 출구를 찾아 밖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2호선 출구가 모두 파괴되었다는 사실과 마주한다. 다른 호선의 선로와 연결된 통로를 찾아 이동하던 중 그들은 애써 외면하려 했
어두운 밤 작은 소도시. 대형 트레일러트럭이 빠른 속도로 들어서며 갈지자로 위태롭게 달리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다. 뇌 전문의 세진은 길을 잘못 들어서고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세진이 발견한 건 머리에 쇠파이프가 박힌 채 살아있는 한 남자였다…. 좀비가 아닌 이상에야 구할 수 없는 샘플 그 자체, 세진에게 남자는 하늘에서 내려준 천사였다. 세진은 남자를 실험 데이터로 이용하고자 마음먹고 직접 그를 데려가 살린다. 오래지 않아 의식을 찾은
태어날 때부터 몸에서 나는 지독한 악취를 이유로 부모에게 버림받고 주변 사람들에게 배척당하는 삶을 살아온 라일라. 쫓겨나듯 숲속의 버려진 오두막에서 혼자 생활하던 라일라에게 '냄새를 맡지 못하는' 남자 비오스트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라일라에게 친절하게 군다. 처음으로 라일라에게 손을 내밀어주고, 처음으로 라일라에게 다정함을 알려준 비오스트. 라일라는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이 그로인해 곧 죽을 운명이라는 것을 깨닫고 난 뒤에도. "나와
내참, 정말 세상 살기 참 쉽네!PC방 야간 아르바이트 중, 무료한 차에 추억의 딸 기르기 게임을 했다. 하지만 기껏 나온 엔딩이라고는 중년 부자의 첩. 투덜거리며 다른 게임을 찾는 그녀 앞에 팝업창이 하나 떴다. 「원하는 것은 모두 이룰 수 있는 세상! 그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즐거워하며 게임 실행을 누르는 그 순간, 들리는 집사의 목소리. "아가씨, 일어나실 시간입니다." 당황하는 그녀 앞에 고사리 같은 작은 손이 보였다. 어느 사이 그
툭하면 심심하다고 집으로 부르는 정다원 개XX. 영상 하나만 건지면 이딴 직장 당장 때려친다. 승진 물산 대표 정다원의 비서로 일하는 최지후에겐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그의 그룹 승계에 치명적인 영상을 가져오면 어마어마한 돈을 준다는 위험한 제안을 받았다는 것. 한 탕을 꿈꾸며 틈틈이 영상들을 모아오던 어느 날, 다원에게 들키게 된다. "놀라운 게 많네요? 이런 영상들은 왜 찍었어요?" 게다가 그의 입에서 상상도 못한 말이 튀어나오는데… “...최 비
죽었던 그가 눈 앞에 있다!?천 년간 황가에 충성을 바쳐온 가문 제라드 황가는 천년의 충성을 뒤통수치기로 보답한다 황태자놈에게 가족도, 가문도, 사랑하는 사람도 모두 잃은 아델리아 제라드 소중한 이를 고통스럽게 죽인 황태자에게 복수를 결심하며 잠에 드는데, 일어나 보니 죽었던 그가 멀쩡히 살아 눈앞에 있다? “이건 꿈?” 아델리아에게 주어진 또 한 번의 기회 그녀에게 숨겨진 비밀 그녀는 모든 것을 바꾸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반, 나랑 살래?
뭐 이런 개 같은 경우가 다 있지? "제 신랑이 될 사람은 이미 죽고 없잖아요!" 어이없이 죽은 것도 억울한데, 악녀에게 빙의 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영혼 결혼식'을 올리던 도중에! 가진 거라곤 개복치인 몸과 낡아빠진 저택 뿐, 아니, 죽은 신랑이 부자도 아닌데 심지어 빚도 있다고? 원작이고 나발이고 내 살길부터 찾아야지! 그러던 중 죽은 남편의 친우라며 찾아온 피츠렌 공작. 따뜻한 목욕물,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척척 만들어 현대인의 심금을
지난 10년, 누군가가 내 몸에 빙의했다. 곱게 쓰고 돌려줬다면 좋았을 텐데 '그 애'는 내 몸으로 멋대로 결혼을 한 것도 모자라, 남편에게 스토커처럼 매달려 왔다..?! "일단은, 이혼부터 하자." 그동안 나를 헌신짝 취급한 남편, 오물 취급했던 가족들, 다 버리고 새 시작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떠난다고요? 당신이, 내 곁을?” 내 말을 믿지 않는 남편과. “왜 편애하십니까, 누님?” 뜬금없이 질투하는 남동생. “이 집에 계속
"‘급성 증발 증후군’ 인체의 수분이 증기처럼 뿜어지는 발작으로 사망에 이르는 병이다 세 사람을 한 그룹으로 발병하며, 그대로라면 3명 다 100% 사망한다 하지만 그들이 또 다른 누군가를 감염 시킨다면? 감염자를 포함한 네 사람 중 1명만 죽는 게 가능해진다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감염자를 필요로 하는 이 병이 전 지역에 발생하여, 각 나라들은 대응을 고심한다 친구 사이, 회사 동료 사이, 범죄자들 사이 등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 발병한 이 병은, 마치
우연히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셀리나'는 자신이 악명 높은 크로프트 가문의 사람들과 친해져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그들을 멀리하려 한다. 원작의 여주가 아니면 가차 없던 원작 서브남 '루이스'. 그 사람만이라도 피하고자 했지만, 어째서인지 루이스는 셀리나 덕분에 귀에서 들리던 소음이 사라졌다며 그녀에게 큰 관심을 보인다. ‘당신이 집착할 대상은 내가 아닐 텐데요?’ 살벌하지만 코믹한 매력을 가진 공작가 식구들, 그들과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차가운 북부의 기사와 아름다운 황태자의 뜨거운 로맨스—! 제국의 북부, ‘눈의 땅’에서 무려 37년 동안 지속되어 오던 야만족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기사 ‘사하라 일라우드’. 크게 감동한 황제는 그를 수도로 부른다. 황제가 공을 세운 사하라에게 국혼을 제의할 것이라는 소문이 만연하자, 불안해진 황녀 클로이는 오빠, 황태자 ‘체이샤 위 솔란테’에게 거래를 청한다. 체이샤는 사하라가 소문대로 야만적인 남자라면 수도로 데려오지 말라는 부탁을 받고 사하라를
어느 날, 폭군이 제일 싫어하는 다섯 살짜리 여자 아이 현소월로 빙의한 여주. 살기 위해 안간힘을 써가며 폭군과 거리를 두었지만, 운명은 계속해서 그녀를 잔인한 폭군에게 이끈다. 우연한 기회에 폭군의 총애를 얻게 되었지만, 궁전의 암투와 왕위를 향한 싸움은 이제 겨우 서막을 올리는데…
현대에서 법의학자 생활을 하다 고대로 넘어온 주인공 ‘초경’. 초경은 청수현에서 가장 유명한 검시관인 절음발이 장 사부님의 도움으로 남장 여인의 검시관 신분으로 고대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초경은 집안살림에 보탬이 되기위해 조씨 가문에 검시를 하러 가고, 그로부터 얼마 후, 장 사부님의 죽음이라는 뜻밖의 비보를 듣게 된다. 초경은 사부님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사부님의 복수를 위해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초경을 찾
[진운x하연x이한의 치명적인 삼각관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좋으려만...' 하연으로 인해 이한이 사고를 당한 지 10년이 흘렀다. 이한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하연을 안타까워하면서도 더 다가가지 못하는 진운. 아슬아슬한 세 사람의 관계가 지속될 무렵, 사고를 당한 하연. 눈을 뜬 곳은 10년 전 병실이었다. #삼각관계 #타임슬립 #다공일수 #후회공 #다정공 #짝사랑공 #굴림수 #후회수 #헌신수
잘생겼지만 한번도 경험이 없는 요우타. 유일하게 곁에 있는 여자 사람 친구인 아키라에게 연애 상담을 하자, 잠자리는 자전거랑 같아 한번 하고 나면 익숙해진다고 답한다. 그 말에 요우타는 아키라에게 자기랑 딱 한번만 하자고 부탁하고, 거절할 줄 알았던 아키라는 의외로 쉽게 허락한다. 그리고 둘의 관계는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데…!
"작가님은 아무래도 손으로 글 쓰는게 어려우신 것 같으니, 이번엔 직접 발로 뛰며 써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칭 내 팬이라는 신의 손에 끌려와 연중했던 소설 속 조연으로 빙의했다. “죽을 각오로, 아니 살아남을 각오로 꼭 완결을 지으세요.” 소설을 완결시키지 못하면 죽음뿐이라는 신의 협박에 열일하던 중, 여주인공이 내 눈앞에서 죽어버렸다?! 결국엔 대신 여주인공 대타로 구르게 된 작가가 펼치는 모험, 로맨스, 그리고 처절한 몸부림?!
마굿간에 버려져 평민으로 키워진 아이, 시로네. 타고난 통찰력으로 글까지 깨우친 아이는, 도시로 나간 어느 날,그토록 궁금해하던 마법을 경험한다. 그 길로 마법사를 꿈꾸게 된 시로네. 하지만 신분의 장벽이 두터운 이 곳은 아이에게 냉혹하고, 그는 채 어른이 되기도 전에 이 세상의 이면을 알아버리는데…. 어딘가 비틀어진 이 세계에서 그는 자신이 꿈꾸던 마법사가 될 수 있을까?
평생 힘을 뽑히며 살다가 결국 열여섯 살에 죽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눈을 뜨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다시 시작된 제물로서의 삶. 이번에도 평생 고통만 느끼다가 죽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내 앞에 한 번도 본 적 없던 아빠가 나타났다. 나처럼 내 존재를 전혀 몰랐던 아빠가. * * * “내 힘은 언제 가져갈 거야?” 이반나의 말에 단테의 두 눈이 크게 흔들렸다. “다들 그랬어. 당신은 언제 가져가?” “……나는, 가져가지 않을 거다
“이 돼지XX가 서정원 새 남친이라고?” 술 취한 연상 남자친구 정원을 몰래 데리러 왔다가 정원의 동기들이 자신의 뒷담을 하는 걸 들은 혜성. 혜성은 그 사실을 정원에게 알리지 않은 채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하지만 혜성은 모른다. 정원이 혜성의 두툼하고 커다란 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크로이젠 후작가의 사생아로 태어난 헤르나는 가문의 후계자가 될 수있는 수호석의 주인이 된다. 하지만 이복언니에게 속아 수호석을 흡수하지도 못한 채 이복 언니의 사주를 받은 약혼자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죽음의 문턱에서 몸 속의 정체모를 힘(악마)과 계약한 헤르나는 2년 전 과거로 회귀하게 되고, 크로이젠의 모든 것을 그들에게서 빼앗기로 마음먹는데...
스쳐도 크리티컬, 평타가 안 나가서 괴로운 만렙여신 강림! 게임 속 세계로 떨어진 그녀 X 신비주의 순정 꽃사슴남이 펼치는 스트레스 프리・판타스틱・모험・로맨스! 실수로 클릭한 퀘스트창 때문에 이계로 소환당했다! 현실 같은 환상을 제공하는 게임 <아르카디아 온라인>. 닉네임 ‘혼세마왕’ 주세영은 졸지에 이세계 ‘아르카디아’로 떨어진다. 혼란스러움도 잠시, 만렙유저인 그녀에게 이세계 공략은 식은 죽 먹기. 귀여운 파티원들도 모으고, 던전 부숴 보물도 얻고,
“당신께 더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괜찮아요. 전 더 이상 바라는 게 없거든요. 인생은 말이에요, 자기가 번 돈으로, 자기의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거예요.” 돈에 팔려가는 결혼이 끔찍해서 공작이 내민 마지막 기회를 필사적으로 잡긴 잡았는데…… 이억 골드의 상속 예정자라고? 공작님 어디 아프세요? 제가 아는 분 중에 가장 미치셨어요! 당신은 나의 소중한 인재니까요. 당신을 위해 이 정도쯤이야! 돈놀이의 천재 도린 브래드쇼의 역대급 금융 판타지
이름조차 없어 수요일로 불리는 요일 노예, 수요일. 작은 반항에 죽을 위기에 처한 그때, "━드디어 찾았군." 하루아침에 오빠가 셋이나 생겨 버렸다. 아스카니어 황가의 저주를 풀 유일한 열쇠가 나라고? "지금 입고 있는 옷이 꽉 끼어서 더는 입지 못하게 될 정도로 건강해질 것.그게 네 첫 번째 숙제란다.” "걱정 마, 꼬맹아. 못된 악당은 전부 오라버니가 혼내 줄게.” "병아리 같아. 작고, 약해. 지켜 줄래. 내가 지켜 줄 거야.” 그런데 폭군이라고
그 누구도 맞설 수 없는 최흉의 인재(人災), 무극신마, 단우현. 이대로 영원히 세상위에 군림할 줄 알았다. 중원의 질서를 지키는 팔선들에 의해 동정호에 봉인을 당하기 전까지는…. 세월이 흘러 천 년 후. 천 년이라는 시간은 단우현에게서 살심을 없애기에 충분했다. 변해버린 세상, 아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고독, 남은 것은 허탈함과 공허함 뿐. “바람이 흐르듯 세월도 흐르는구나. 정말로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어.” 목적도, 삶의 의지도 잃고 정처없이
행성의(行星儀): 행성을 본떠 만든 모형 행성인간의 능력이 세상에 퍼져 병이 되고 그 병에 걸린 사람들. 그리고 행성인간이 되려는 사람들과 행성인간이 되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 행성인간을 본떠 만든 모든 존재들을 '행성의'라고 부른다. 황지 일행은 자신들로 인해 생겨나는 '행성의'들을 해결하고 수습하려 하지만 세상은 정해진듯 움직이며 멈춰주지 않는다. <조의 영역>부터 <묵시의 인플루언서>로 이어지는 조석 유니버스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엄한 분위기의 재혼 가정에서 자라 공부에만 몰두한 서지호. 어느 날, 자신에게서 전교 1등을 빼앗아 간 전학생 강시준이 서지호의 그림 앞에 한참을 서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렇게나 잘 그리는데? 네 그림 더 보고 싶어." 껄끄러운 존재 그 자체였던 강시준의 한마디로 서지호는 포기했던 화가의 꿈을 다시 꾸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강시준에게 자꾸만 시선이 간다. 그것이 첫사랑이었음을 깨달은 순간 자취를 감춘 강시준. 방황하던 청소년 시절,
똥손 중에 똥손인 내가 하필이면 소설 속에서 화가인 조연, 비올라에 빙의했다. 똥손이 어떻게 화가를 연기할 수 있겠나. 만천하에 똥손임을 공표하는 수밖에. 그런데……. “이렇게 독창적인 화풍은 처음 봐요!” ……내가 미술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게 되었다. 그리고 철저히 의도하에 소설 속 남주를 고자로 만들게 되었다. “만인의 고자가 되었으니 영애가 책임 지십시오.” 이 자식 정말 고자인 건 아니겠지……?
로엘 황국의 명망 높은 교육의 장, 루시스 아카데미. 그곳에는 두 천재가 존재한다. 뛰어난 두뇌와 인망을 갖춘 팔방미인 천재 카밀라 세실과 로엘의 예술의 별 이안 베르나트. 누구나가 선망하는 두 천재는 약혼한 사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서로를 싫어하기로 유명하다. 황실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결탁했지만 눈만 마주쳐도 싸우는 일이 부지기수. 하지만 서로를 혐오스러운 듯 바라보면서도 사실은 내심 신경 쓰이는데…?!
회식 자리에서는 단호하게 2차 거절, 사이 나쁜 엄마와는 절연. 철저하게 이성적이고 이기적으로 살아온 정솜. 엄마가 위독한 틈을 타 엄마 집을 뒤지러 간다. 엄마 집에서 우연히 발견한 상자. 그리고 뒤틀린 시간의 굴레로 빠지게 되는데. 정솜이 마주한 운명의 실타래는 어디로 이어지고 있을까?
학과 내에서 유교걸로 알려진 "나연희"는 친구의 장난으로 학과 제일가는 섹시남 "안색시"를 앞에 두고 브라질리언 왁싱을할 것을 공개 선언 해버린다. 이후 연희는 수치심에 개강파티에서 과음을 하게 되는데... 일어나 보니 그 섹시남이 눈앞에...? 심지어 그의 자취방..? 색시는 어리둥절한 연희 앞에서 태연히 웃으며,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연희 선배.. 나랑 잤다고 할래요? 아님 술김에 내...털 다 밀어버렸다고 할래요?" 속을 알 수 없는 색시
'생애 첫 감정'을 다시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신비의 약, <뉴뉴> 뉴뉴의 개발자이자 제약회사 <성문동>에 소속되어 있는 신제이는 뉴뉴의 성공에 비해 실망스러운 보상과 현실을 보고 복잡한 감정에 빠진다. 마찬가지로 성문동에 속해있는 신제이의 동생 신제나는, 오빠처럼 자신의 성과를 성문동에게 빼앗기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뉴뉴의 후속작 <뉴본>을 개발한다. 이후 행방이 묘연해진 신제나. 신제이는 동생 신제나를 찾기 위해 내로라하는 슈퍼 리치들만
야심 가득 실력 출중, 모든 신입 변호사들의 롤모델의 자리에 오른 이혼 전문 변호사, 기세나! 장차 아버지의 로펌을 당당히 물려받기 위해 고생길을 사서 걸어와 드디어 파트너 변호사의 자리에 앉나 했더니 어떤 호랑말코 같은 놈이 그 자리를 가로챘다고 한다. 근데 그 호랑말코 같은 놈이 세나의 20대 흑역사를 목격한 선배 류강현이라고? 그런 사람을 꼬셔서 결혼에 성공해야 로펌을 물려주겠다고?
평범한 하연과 기묘한 후안의 평범하지 않은 캠퍼스 라이프! 귀신이 보이진 않아도 그들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하연은 어느 날 귀신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후안을 만나게 된다. 그 이후로, 정체 모를 기괴한 존재들이 자꾸만 하연의 주변을 맴돌게 되는데...<귀각시> 세정 작가의 신작!
어느날 19금 소설의 엑스트라 캐릭터로 빙의한 로잘린. 그녀가 빙의한 캐릭터는 시한부 집착 폭군인 테오도르를 각성시키지 못한 죄로 죽임을 당하는 단역 교사였다. 그를 각성 시킬수 있는 방법은 무려 격렬한 감정을 동반한 스킨십! 빙의전 헬스 트레이너였던 로잘린은 운동이라는 건전한 방법으로 그를 각성시키려 하지만... 무사히 살아남기 위해서 그를 각성켜주고 겸사겸사 그의 병약한 몸도 건강하게 해주려고 한 것 뿐인데... 왜인지 그가 이상하다?! "전하
흩날리는 매서운 눈발. 그 속에 덩그러니 남겨진 로젤린은 기꺼이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살아 있을 이유가 없었다. 가족도, 친구도, 욕망도 남아 있지 않았으니…. 고통스러운 추위 속에서 이렇게 얼어 죽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싶던 그 때, 적국의 대장군, 타몬 크라시스가 버려진 그녀를 훔쳐 달아났다.
카페 겸 꽃집을 운영하는 자영은 진상 단골손님 매화가 신경 쓰인다. 그러던 중, 카페 알바생인 민이가 매화에게 관심이 있는 걸 알게 된 자영. 자영은 두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매화에게 잘해주기 시작한다. 하지만 자영에게 관심이 있었던 매화는 자영의 행동에 상처를 받고 마는데... 매화는 자영에게 사과와 함께 위자료를 요구한다. “그러니까 저한테 마사지 받도록 해요, 자영 씨.” “물론 알몸으로.” #현대물 #연상연하 #후방주의 #까칠남 #
한 예언이 있었다 고요가 혼돈으로, 평온은 격류에 삼켜지리라는 예언이 외면 속에 잊히던 파멸의 예언은 예지한 거대한 폭발로 그 존재를 다시금 각인시킨다 닥쳐온 현실 속, 외면은 이내 부정이 되지만 이를 주시하던 한 마법사만은 예언이 언급한 구원자, 여섯 번째 빛 을 찾아 나선다 폭풍전야의 고요 세계가 그에 잠겨 무력하게 운명의 때로 흘러갈 때, 신전에서 파견된 한 사제는 한지의 한 수도원에서 믿을 수 없는 환영을 목격한다 그것은 한 소녀에게서 뻗어 나온
온갖 막장 뒷이야기를 가진 학교 공식 문제아 '진세라' 그 문제아 선배와 엮일 일은 절대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세라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바람에 제대로 엮여버린 '신우정'. "삭발만은 안돼...!!" 소중한 머리를 지키기 위해 진세라의 눈을 요리조리 피하다가 또 다른 선배들과 얽히게 되는데...? 우정의 학교 생활에도 볕들 날이 오긴 할까?
사람의 위치는 처음부터 정해져있다고 믿던 심연후. 하지만 사고로 인해 부상을 얻고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본다. 언제나 ‘관심 같은 것에 관심 없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 남들의 관심 없이는 안되게 돼버렸다...! 남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불쌍해야만’ 남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다면... 어디까지라도 불쌍해지겠다!
지잡대 출신으로 살아남기 위해 의사로서의 자존심을 버리고 짖으라면 짖고, 기라면 기었다. 그 결과가 토사구팽이라고?! 좌절과 분노가 두 눈 가득 비릿하게 차오른 그 순간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만, 눈을 떴을 땐 다시 인턴이 되어 있었다…! 겉모습은 20대 초보 의사, 알맹이는 흉부외과 탑티어 써전. 만렙 닥터 김윤찬의 복수극과 힐링 드라마가 시작된다. '이제부터 모든 상황은 내가 집도한다!'
각박한 현실도 거지 같은데, 그 끝이 과로사라니! 이럴 거면 연애나 잔뜩 할걸 후회하기도 잠시, 어라.... 거울 속 당신은 누구신가요? 조금 당황스럽긴 하지만 이 몸... 엄청 예쁘잖아!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빙의된 것 같은데 이왕 이렇게 된 거 탱자 탱자 놀며 로맨스나 즐겨볼까? '그런데 어느 책에 빙의한 거지?' 북부 대공과 소꿉친구가 나오는 작품만 수십 권, 흑발 남주와 금발 여주는 셀 수 없을 만큼 읽었는데, 아~ 모르겠다!! 일단 남캐들
6년 전, 어린 아들을 잃고 아내와도 이혼한 소설가 정 선. 강사일을 하러 떠난 시골마을에서 우연히 고아 현우와 만나 각별한 사이가 된다. 하지만 현우는 성년을 앞두고 인사도 없이 집을 나가버리고, 2년 후 갑자기 돌아와 연극배우가 되었다고 밝히는데... "아저씨. 제가 이러면 안될 이유라도 있나요?"
회귀 끝에 이번 생에서는 하나 있는 남동생이랑 사이 좋게 잘 살아보려고 했더니, 누나를 위해 뭐든 하는 남동생이 건넨 것은 어제까지 폭군의 머리 위에 있던 황관이었다. "대륙을 누님 발아래 꿇려 주겠어!" …….이러다가 최초의 대륙 통일 황제가 되기도 전에 과로사 할 것 같아서 일 잘하는 호구, 아니 남편을 들였는데… 북부의 괴물이라 불리는 데하르트 공작. 처남과 죽이 맞아 대륙 통일을 꿈꾸는 미친놈2였다.하, 이 새끼들이 진짜…….
"이 도시의 모든 것들이 지긋지긋하다 떠나자! 도시에서 사람들에게 지독하게 데인 주인공 해랑 은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외할머니의 고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자신을 유일하게 아껴줬던 특별한 친구 미로 와 다시 만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의 과도한 관심과 청년들의 묘한 배척에 물러설지라도 두 발자국 다가서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해랑이건만 다가서면 세 발자국 다시 도망가는 미로에게 섭섭함을 느낀다 왜? 내가 너 좋아했어서? 너도 나 좋아한 거 아니었니
작품 구성 1. 팔려 간 신부 2. 가슴 설레는 모험 3. 순간의 신기루 4. 프린스와 하얀 장미의 왕국 5. 그늘 속 아가씨와 귀공자의 비밀 6. 오만한 공작의 애정 7. 사랑에 등을 돌리고 8. 기사와 진주 머리카락의 소녀 9. 나만의 후견인 10. 두 명의 기사와 첫사랑의 천사 11. 장미와 늑대 ① 12. 장미와 늑대 ② 13. 사막의 도망자 14. 재투성이 아가씨 15. 은밀한 유혹 16. 신랑은 한밤중의 괴인 17. 아가씨와 거만한 프러포즈
재벌가의 상속녀, 국내 최연소 대기업 임원 주여경. 남부러울 것 없는 수식어를 지닌 그녀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하나 있었으니. 비가 오면 나이가 바뀐다는 것! 격세유전으로 물려받은 증후군 때문에 제약이 많은 삶을 살아온 여경에게 장마가 길게 이어지던 어느 날, 한 남자가 발을 들이게 되는데...
“참가를 환영합니다 플레이어 ” 베일에 싸인 게임, ‘괴담 게임’에 의해 형을 잃은 소년, 강민 그로부터 5년, 형을 찾고 싶다면 게임에 참여하라는 의문의 전화를 받는다 제안을 수락하자, 눈앞에 괴담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포기는 곧 죽음 모든 것을 끝낼 방법은, 게임의 엔딩을 보는 것 강민은 엔딩에 도달해 형을 찾아낼 수 있을까?
패션쇼장 스태프인 성새하는 애인인 제오의 강압적인 요구에 못 이겨 떠오르는 모델인 강은후의 신발에 압정을 넣는다. 압정 사건은 은후의 목격으로 미수에 그쳤지만 은후는 새하의 이름이 자신이 간직하고 있던 캡션의 이름과 같다는 것을 깨닫고 놀란다. 그리고 그토록 찾아다니던 새하가 제오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보며 분노를 느끼고, 제오에게서 벗어나게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가상 현실 MMORPG 부문 국내 1위 게임 <천풍>. 간만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설레 점검이 끝나자마자 들어왔는데. ‘어라?’ 누군가 먼저 내 메인 퀘스트를 건드렸다. 던전 입장 제한이 걸린 걸 깨닫자마자 발걸음을 돌렸다. 어떤 놈인진 몰라도, 두 번째부터는 순조롭지 않을 거다. <숨겨진 장소 [두 번째 시련]을 발견하였습니다! 입장하시겠습니까?> 여기부턴 내가 먼저 할 거거든. ……분명 그럴 생각이었는데. “역시 널 죽여야겠다.” 퀘스트 내놓으라며 달
“누군가에게 절대 말해서는 안돼. 그걸 지키지 않으면, 너는 죽어” 돌발적으로 세입자를 살해하게 된 건물주 권순향. 7년 후 자수를 앞두고 누군가에게 죽임 당한다. 자신의 의뢰인의 죽음과 연계된 사건을 실마리를 좇는 변호사 김무일. 순향의 죽음 뒤에 거대한 음모와 부조리를 파헤쳐가는 형사 신여주.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맞서야 할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상대는 과연 누구인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숨막히는 로맨스 추리
대기업 GSA사로 합병되어 인공지능 AI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세 사람. 책임감이 너무 강해 아기 낳는 것을 두려워만 하다 나이가 들어 몸과 마음의 힘이 빠진 김일권. 삶에 치여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고 연애는 커녕 자위 마저 하지 못하게 된 고경훈. 꽤나 열정적인 성격이지만 일권과 경훈의 곁에 있으면서 그들에게 무기력함이 전염된 황아영. 어느 날 갑자기 이 세 사람에게 자사의 제품을 알파테스트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 테스트하게 될 제품이
빙의해도 하필이면 로판 소설 속 ‘하녀 1’에 빙의하게 된 릴리. 주인공은 아니지만, 미래 일을 훤히 알고 팔자 좀 피나 했더니- "하필이면 기억상실증이라니!" 덕분에 여주인공이 누군인지, 남주인공이 누군인지, 심지어 자기가 무슨 역할에 빙의했는지조차 모르게 되었다. 그래도 먹고살고자 공작가에서 하녀 일을 하긴 하는데, 어째 주변 사람들이 좀 수상하다.
서른 살의 평범한 직장인인 내가 청춘을 바친 게임, '다크월드'. 서버를 통틀어서도 유명한 PK 플레이어였던 내가…, '이거, 이거 뭐냐고 X발….' 눈을 떠보니 현실이 다크월드가 되어있었다. 쏟아지는 비, 뜨겁게 흘러내리는 피, 시리도록 차가운 칼날. 죽음이 목전까지 들어온 순간, 눈 앞에 익숙한 모습이 내려앉았다.
족장의 딸인 아샤는 최근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소꿉친구인 루의 고추를 우연히 느끼게(?) 된 것. 예상외로 튼실하고 대단한 크기에 호기심이 앞서지만, 무뚝뚝한 루의 태도에 다가가기 어렵다. 그런 중, 아샤는 다리를 다친 아버지를 대신해 유일한 두웃투움 후보자인 루에게 시련을 내리게 된다. 두 사람이 시련의 동굴에 들어선 순간, 콰르르르릉…! 입구가 막히는데?!
신탁을 받아 가문의 아이를 가져야 하는 가주 '테오 페세루스' 그날 밤도 어김없이 알파의 몸으로 다른 알파를 받아들이기 위해 눈을 가린 채 침대 위에 누워 상대를 기다린다. 조용한 페세루스 성의 복도, 그곳에는 포로로 잡혀온 혁명군의 알파, '스람 마리타'가 있었다. 탈출하려 미로 같은 성을 헤매던 그때, 어느 페로몬 향에 이끌려 어느 방문을 하나 열게 된다. 방 안 침대 위에 오메가 같은 페로몬을 잔뜩 머금은 알파, 가주 테오가 눈을 가린 채 누워있
다엘씨, 저랑 섹스해주세요! " "저기요 그건 성희롱 아닌가요? " 인간들의 사랑을 이뤄주는 큐피드 천사혁 실수로 자신의 화살에 맞아 인간 서다엘을 사랑하게 된다 화살의 마법을 풀기 위해서는 자신이 반한 인간과 섹스를 해야한다 사혁은 다엘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다엘과 섹스를 하게 되는데 과연 큐피드의 마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게임 아이템을 가져오라는 일진의 협박으로 인해 일주일간 밤샘 게임을 하다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게임셔틀 하도완 그 순간 일주일 전 교실에서 리스폰되는데... 모든 것이 그날과 똑같다. 달라진 것은 단 하나, 눈앞에 떠있는 <퀘스트 알림>! 뭐? 내가 지금껏 하던 게임들의 스킬을 이용해서 일진을 때려잡으라고?!?!
"네가 멜리시를 죽인 거야! 네가 나를 놓아뒀더라면, 그녀는 살아 있을 텐데! " 사랑하는 소꿉친구 테리오 알테와 결혼한 고요 루비엣 그러나 테리오의 마음은 고요의 여동생 멜리시에게 향해있다 얼마 뒤 안시 베텔기우스 후작에 의해 루비엣 가문은 멸문하게 되고, 그와 정략혼을 한 멜리시 또한 죽게 된다 테리오는 그 모든 원망을 고요에게 쏟아내고, 견디다 못한 고요는 생을 저버리고 마는데 눈을 뜨니, 7년 전으로 돌아온 고요 그녀는 멜리시를 대신해 안시 베텔
루시안 카르디엔. 전쟁 영웅이자 성녀 에스텔을 사랑한 나머지 결국 흑화해 버리고 마는 붉은 눈의 서브 남주. 그리고 나는 그에게 끔살당하는 약혼녀 페르니아에 빙의했다! 핏빛 엔딩을 막기 위해 그에게 춤을 가르쳐 주고, 물개 박수를 쳐주고, 잇몸 만개 미소를 지어줬으며, 여주인공 성녀 에스텔과 이어지도록 도와줬건만... "페르니아 영애, ......더 이상 나를 자극하지 마십시오." 왜 아직도 나를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건데...요?!
평생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온 은채는 결혼마저 계약으로 이루어진 쇼윈도 부부이다. 교통사고로 죽게 된 그녀에게 진정한 사랑을 찾으라며 다시 1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혼해 주세요. 나도 남들처럼 연애해 보고 싶어요."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지 들어 주지. 단, 이혼은 안돼." 결혼생활에 관심 없어 보이던 진욱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고, 은채는 계약을 깨버리기 위해 '금지된 신체 접촉'을 시도한다. 그런데... "당신이 계약을 위반한다면..
희귀한 ‘창조’ 능력을 개화했으나 턱없이 부족한 마나량으로 인해 제대로 된 각성자 취급도 받지 못하고 일꾼 노릇만 진전하던 D급 서포터 신준서. 운 좋게도 그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신생 길드 ‘다원 길드’의 도움으로 서포터로서의 첫 던전 공략을 나선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몬스터의 등장으로 절체절명의 순간에 빠지게 된 신준서. 죽음을 받아들이려던 그때, 그에게 알 수 없는 능력이 개화된다. 그것은 기억의 ‘계승’. 세계의 멸망을 막지 못한 전생
"탑에 갇혀 자란 황제의 이복동생이자 황녀인 아르노아. 정략결혼으로 겨우 황제의 감시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지만. “나, 바이나스 로체 디르한은 그대와의 이혼을 선언한다.” 2년간의 짧고도 길었던 결혼 생활의 끝에 남겨진 건, 일방적인 이혼 뿐. “……분명하네. 이혼.” 꾹 다물렸던 아르노아의 입술이 열리고 조용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모두들 그녀의 눈물을 기다렸지만, “이제라도 끝내 줘서 고마워. 2년 동안 정말 많이 참았거든.” 황제의 전령,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존재력” 랭킹에 따라 모든 운명이 결정되어 버리는 세계 포르테니아. 그곳에서 존재력 최하위 랭크인 알토는 열다섯살 때 자신의 연인 한나를 세계최강 마술사의 손에 의해 잃었다. 그녀를 구하지 못한 후회를 안고 살아온 알토는 두 번째 삶을 살 기회를 얻게 된다. 신이 내려준 특별한 힘 ‘공작 스킬’을 사용하여 15년 뒤의 한나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제2의 인생을 내딛는다.
그 결혼, 제가 하겠습니다. 시한부였던 그녀의 행복한 신혼 라이프! 저주를 대신 받기 위해 태어난 연약한 이사벨라, 죽는 순간만큼은 자유롭고 싶어 일생의 첫 선택이자 마지막 선택으로 결혼을 말한다. 그런데 미움 받을 각오로 찾아간 시댁은 그녀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고, 예비 남편까지 그녀에게 사랑스럽게 집착하는데… 시한부였던 이사벨라의 꽃길 라이프가 펼쳐진다.
인생 첫 반항이자 독립을 위해 품위 없는(?) 시장 한복판에 병원을 차린 엘리트 중의 엘리트 한가혜. 개업하자마자 건물 1층 정육점 사장 백정과 자꾸 이상하게 엮이는데. "책임져" "지, 지금 뭐라고..." "나 책임지라고." "어머, 이 남자 미쳤나 봐. 언제 봤다고 책임지래요?!" 잘난 얼굴 못지 않게 예술로 붙은 근육에 속수무책 끌림을 느끼지만, 고상한 한가혜에게 울끈불끈 힘만 좋을 것 같은 백정이 어디! "우리가 어떤 사인데?" "안
사문을 배신하고 인간의 길을 포기한 악마 위무선. 모두의 미움을 산 끝에 벌어진 끔찍한 난장강 대토벌에서 죽임당한 그가 13년의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돌아오다! 새로운 몸에 깃든 옛 영혼, 위무선의 주위로 다시 모여드는 옛 인연과 새로운 이들. 다가오는 거대한 음모 속에서 이번에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돈 없고, 가족 없고, 미래 없는 윤해원의 유일한 빛 서해영. 그에 대한 마음을 친구 고태겸에게 들키고 난 뒤로, 해원의 삶은 망가지기 시작한다. 협박으로 관계를 요구하는 태겸과, 알 수 없는 태도로 폭력을 휘두르는 해영, 그리고 또 다른 친구 주현우의 가세... 망가진 네 사람의 관계, 이제는 바래진 과거의 추억. 돌이킬 수 없는 게임의 승자는?
수술대 위에서 눈을 뜬 준은 자신이 이미 자살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들어본 적 없는 프로젝트의 실험체가 됐다는 걸 설명하는 낯선 남자인 실론에게서 준은 알 수 없는 향수를 느끼는데... “우리, 예전에 만난 적 있나요?” 기시감을 뒤로하고 피어오르는 위험한 호감 속에서 실론이 감추고 있는 건 무엇일까
재계 10순위 서문그룹의 스물 넷 어린 맏며느리 조은애. 일개 운전기사 딸에서 일약 신분상승한 신데렐라로 화제였지만 현실은 여전히 일가의 천대와 남편의 외면까지 받는 재투성이다. 심지어… 올해로 결혼 3년 차 주부인데 흰 눈처럼 순결한 모.태.솔.로! 바로 허울 뿐인 남편 놈이 순정을 바치는 곳은 따로 있기 때문인데?!
가장 가까운 친우이자 믿었던 부관의 검이 내 몸을 관통했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적국의 귀족 레이디가 되어있었다. 낯설고 연약한 타인의 몸과 잃어버린 3년의 세월, 그 사이에 망해버린 나의 조국. 배신의 아픔과 정체성의 혼란으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러나 나는 결국 살아가기로 했다. 루시펠라 아이딘으로써, 검을 든 귀족 레이디로서.
10년 넘게 한 태권도를 관둔 후 한량처럼 사는 '소희'의 관심사는 오직 하나… k-하이틴 로맨스! 마침 잘 돼가는 중인 '수현'과 연인이 될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어느 날 소희의 핸드폰에 미래로 추정되는 사진이 동기화되고, 사진 속 연인이 된 남자애는… 재수 없는 같은 반 짝꿍 '이안도'였다! 믿을 수 없다! 이 연애에는 개연성이 없다! 그 후로도 점점 쏟아지는 미래 사진들에 소희는 혼란스러워하는데… 과연, 스포 당한 결말대로 흘러가게 될까?
“고백이라도 해볼걸!!!” 평생 짝사랑만 해왔던 여주인공 재이는 교통사고로 죽기 전, K드라마에 빠진 염라의 은덕으로 100일 전으로 회귀하게 되는데…! 대신 100일 동안 정인과 맺어지지 않으면 다시 똑같은 죽음 맞이하게 된다고?! 짝사랑 전문가 재이한테는 어려운 미션이지만 살기 위해선 달라져야 한다!! 첫사랑이었던 소꿉친구, 다정하고 젠틀한 썸남, 그리고 무심한 듯 챙겨주는 저승사자님까지…. 회귀 전과 달리 새로이 깊어지는 인연들 속
평화롭던 하늘나라 욕계욕천 제2천 도리천의 천주인 제석천, 이름하여 옥황상제 그가 갑자기 돌연 앓아누워버리고, 이윽고 하늘나라와 인간 세상에 관련된 업무는 모두 중단되고야 만다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음을 직감한 제석천은 자신의 친우이자 라이벌인 악신 아수라에게 인간 세상에 만연한 번뇌를 없애고 자신의 후계자를 데려와 줄 것을 부탁한다 한편, 기독교 재단의 은조 고등학교의 대표 왕따 명이는 오늘도 자신의 눈에 보이는 잡귀와 번뇌로 인해 두통에 시달리
어릴 적 모두가 외면할 때 자신을 구해준 형, 권태산을 오래도록 동경해온 이찬은 점차 태산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런 찬의 마음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걸까? [잠시 쉬고 싶어. 찾지 말아 줘.] 올림픽 태권도 국대로 승승장구하던 태산은 그렇게 어느 순간 찬의 눈앞에서 신기루처럼 사라진다. 그렇게 사라진 태산을 찾아헤매던 찬은 시간이 흘러 전국체전이 열리는 어느 지방 소도시에서 태산과 마주치게 되는데.
대한민국 금선시에서 평범한 무명배우로 살아오던 여자, 양하리. 어느 날 갑자기 정체불명의 세력에 의해 신변을 위협당하게 된다. 그런 그녀를 지켜준다 말하며 나타난 남자, 지키려는 자와 쫓는 자, 그리고 기억을 잃은 자. 양하리의 잃어버린 과거는 그녀를 어떤 길로 이끌 것인가?
할아버지의 장례식 날, 그의 손자 기헌은 조부로부터 후원을 받아 자라던 백여와 돌이킬 수 없는 관계를 저지르고 만다. 그로부터 4년이나 백여를 잊고 지냈던 기헌에게 걸려 온 본가로부터의 전화. 과거 자신과 관계를 맺었던 백여가 자신의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남자인데 아이를 낳았다는 백여의 말을 믿지 못하는 기헌은 아이의 존재를 의심하며 본가로 내려가게 되는데... #예민까칠공 #강공 #순진수 #미인수 #육아 #현대물 #오해착각 #구미
모두가 척박한 지상을 벗어나 풍족한 하늘로 가기를 꿈꾸는 세상. 500년 전, 하늘이 붕괴되고 아홉 층운으로 갈라지면서 서바이벌이 시작된다. '아홉 층운을 넘어 천상에 오르는 자. 세상의 주인이 되리라.' 가혹한 세상을 증오하였던 지크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자 천상에 오르길 꿈꾸고... 마침내 아홉 층운으로 이어지는 '하늘의 문'이 열리는 날, 오랫동안 염원하던 하늘길을 여는 특별한 새 '소울버드'를 얻고는 하늘로 향하는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인간처럼 보이지만, 인간보다 강한 능력을 가진 존재, 씰. 세상 곳곳에 잠들어 있는 그들은 자신을 깨운 자에게 이름을 부여받고, 오직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만 행동하는 신비로운 존재이다. 작은 어촌 마을의 평범한 요리사였던 줄리탄은 씰과 조우하고, 그녀의 붉은 눈동자와 닮은 이름을 선물한다. "제 이름을 말해주세요." "...카넬리안." "고결한 영혼의 계약자, 씰 카넬리안이 맹세합니다. 기사 줄리탄 님을 저의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왕녀가 태어나고 그녀의 어머니는 예언서를 들고 돌연 자취를 감추고, 왕국엔 긴 혹한기가 찾아왔다 그날 이후, 사람들은 왕녀의 어머니를 적국의 첩자로 의심하고 왕녀를 저주받은 왕녀 라며 손가락질하기 시작한다 멸시당하는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왕녀는 리처드 공작 가문과 혼인하기로 결심하지만, 유일하게 믿었던 남편조차 그녀를 배신하고 죽음으로 몰아갔다 하지만 피를 흘리고 쓰러진 왕녀는 천국에서 여신을 만나고, 예언서를 찾는 조건으로 환생의 기회를 얻는데 어린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끝나고 10년 후- 여전히 변한 것은 없고 법과 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은 점점 높아져만 간다. 그리고 그때 혜성처럼 등장한 첨단 인공지능판사 '이브'. 대통령의 공약으로 도입된 그녀는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공정하고 엄정한 판결로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얻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서버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이브. 그리고 일주일 뒤 전 국민의 스마트폰에 영상 문자 하나가 도착하고. 영상 속 주인공은...
나의 전생은 목줄이 묶여진 개였다. 부모의 얼굴도 기억나지 않고, 그저 감정 없는 도구와 같이 살아온 삶. 그 삶의 끝은 주인에게 처참히 살해당하는 것. 그렇게 삶이 끝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눈을 다시 떴을 땐, 난 대륙 최강의 가문의 막내로 태어나있었다. 이젠 복수를 위해, 그리고 새로운 삶 속에서 날 아껴준 이들을 위해 비수가 아닌 검을 들겠다.
기계 종족 코바 와 인간이 함께 사는 세계 정체불명의 거대한 전함 안에 세워진 나라 트리스탄 에서 코바족 오드 는 3년 전, 전쟁을 멈추게 한 제네시스 웨폰 으로 개조 당하기 전의 기억을 찾기 위해 대기업 M3 를 조사하던 중, 인체실험을 당하는 아이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오드는 아이들을 구출하고 M3를 저지할 수 있을까?
추억과 관련된 냄새를 맡으면 과거 기억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고유. 문제는 냄새만 맡았다 하면 과거 기억 속으로 의식이 끌려가는 바람에 현실 몸은 그 자리에 멍하니 멈추게 된다는 것. 어느 날 능력 때문에 차에 치일 뻔한 고유를 유한이 뛰어들어 구하고, 고유는 유한의 곁에 있으면 냄새가 형체로 보여 피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둘이 살던 하준. 부모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경찰이 되었지만 파출소 순경의 삶은 꿈꿨던 형사의 삶과는 달리 고단하기만 하다. ‘전설적인 형사들이 앞에 나타나 사건에 대한 단서라도 던져줬으면 좋겠다.’ 답답한 마음에 어릴 적 부모님과 살던 비닐하우스 집을 찾아가는데… 그 곳에서 발견한 아버지의 책 하나. 책을 펴자 하준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전설의 살인마들? 아니 거기서 당신들이 왜 나와?!!!
의문의 공격을 받고 낯선 공간에서 눈을 뜬 세종은, 그곳에서 자신이 조선의 왕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을 목격하게 된다. 이들이 전부 조선의 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세종은 이 의문의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자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왕들이 마주한 것은 상식을 뛰어넘는 세상과 자신들을 향해 달려드는 검은 옷의 괴한들이?! 검은 옷의 괴한들의 목적이 대한민국의 전쟁이라는 것을 알게 된 세종은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결심하는데…
가이나는 어렸을 적부터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볼 수 있었다 왕국 최고의 마법사조차 뛰어넘은 힘과 남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눈 그녀를 낳은 부모조차 그 힘을 두려워했던, 언제나 혼자였던 그녀에게 그가 찾아왔다 여신을 닮은 생김새와 막대한 마력을 지닌 소녀 가이나와 고귀한 자의 후손이나 최하층민의 손에 자란 소년 히탄의 로맨스 판타지! 로맨스판타지 신화 마법 운명 여주중심 초장편
검도 유망주에서 사고로 인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서유리는 귀가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소설 에서 멸문당해 죽는 조연 가문의 쌍둥이 누나 ‘셀레나’에 빙의한다. 셀레나는 에반 가문의 멸망을 막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나, 결국 야반도주한 남동생 '셀레스틴' 대신에 기사단에 입대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악역 황태자 ‘이그니스’의 눈에 띄지 않고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대부분의 부족민이 마른 체형을 타고난 퀘마르라 부족 부족에서 인정받는 두웃-투움 남이 되기 위한 그들의 조건은 바로 수호신 ‘자카이’의 기쁨과 만족! 이지만, 유전적 한계로 인해 시원찮은 제물들만 바쳐져온 탓에 그는 굉장히 분노한 상태다 그러던 어느날, 사냥중인 퀘마르라 부족에게 버려진 아이 코아 가 나타난다 아이의 듬직한 통뼈 체격을 눈여겨본 족장은 그를 거두어 제대로 된 두웃-투움 남으로 키워내기로 하고, 착실한 벌크업을 통해 성공적인 육체를 만들어
어느새 비가 그치고, 어둡던 미로 속은 산책길이 되었다. 반 이상은 타의로 회사를 나왔을 때도, 고향 집으로 때아닌 피난을 왔을 때도, 이현은 꿋꿋하게 버틸 수 있었다. 열일곱, 차마 이름도 붙일 수 없는 서툰 감정과 함께 고여 있던 윤태오, 그 애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그것도 웃통을 벗은 채로! 친했지만 친구는 아니었고, 멀었지만 누구보다 가까웠던 사이. 그럼에도 보이지 않는 선을 긋고 거리를 두는 윤태오도 여전했지만… “한이현…. 가지 마.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보다 한참 어린 연하만을 좋아하는 31세 요한. 부유한 집안의 자제답지 않게 수능과외 일을 하던 그는, 학생으로 만난 재수생 진우에게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천사 같던 진우는 한순간에 자신의 포악한 본성을 드러내고, 요한은 온갖 학대를 당하며 돈까지 착취 당하기 시작하는데... 진우는 자신의 본능대로 요한을 마음껏 학대하지만 이상하게 기분은 풀리지가 않고 오히려 별다른 불만이 없어 보이는 요한의 순종적인 모습이 점점 기분 나쁘
책 속의 악녀로 다시 태어난 두루아 발로즈. 화형을 피하기 위해 그녀는 남주인공, 녹턴 에드가에게 접근한다. 조금 다가가면 도로 거리를 벌리는 그에게서 계속 상처받는 두루아. 그럼에도 생존형 친분을 위해 아득바득 녹턴의 곁을 지키며 모든 것을 그의 뜻대로 맞춰 주는데……. “또 와, 발로즈.” 속을 알 수 없는 녹턴은 상처를 주면서도 그녀를 매일 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10년 지기 친구가 두루아에게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사실 내가 예지몽을 꿔.
4년 전 학교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불륜녀 오바람이 복학했다. 그런데 복학한 것은 바람만이 아니다? 바람의 주변을 맴돈다는 물귀신 소문..! 바람은 물귀신의 훼방에도 굴하지 않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라일락 200%> 아니영 작가의 캠퍼스 로맨스 신작!
순종적인 인생이었다. 그래서... 딱 한 번만 나쁜 짓을 해 보고 싶었다. 호텔에서 정략결혼의 상대를 만나는 전날. 위험할 정도로 매력적인 낯선 남자와 함께 밤을 보냈다. “당신 눈동자, 사람 돌게 만드는 거 알아?” 그는 아플 정도로 짜릿하게 유영을 쾌감으로 몰고 갔다. 다신 만날 수 없을 완벽한 남자였지만, 유영에게는 정해진 미래가 있었다. 침대 위에 곱게 잠든 그를 뒤로 하고 나간 선 자리. "안녕. 또 만났네요."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어린 시절 '야천'과 만남 후로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 지옥을 살게 된 '상아'. 악착같이 살아왔지만 어떠한 이유로 퇴사 후 무작정 고향 '호령도'에 내려간다. 그곳에서 상아는 거북이 육도를 발견하고, 그의 주인을 찾다가 '청명'이 있는 세탁소에 도착한다. 발을 들여놓자 야천을 만났던 때의 묘한 기시감이 떠올라 상아는 세탁소를 나가려 했지만 문이 열리지 않는데... 청명이 상아를 말리자, 순간 두 사람 사이의 붉은 타래가 채워지고.. 이후 그들은 잘
SNS에서 가장 핫한, 요즘 제일 잘 나가는 모델 "최봄 " 태어나보니 잘생긴 외모를 가졌고, 어쩌다보니 대세가 되어버린 그는 자신의 SNS에 가정부 구인 글을 올리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가정부로 일하겠다며 한 남자가 찾아오는데 남자의 정체는 7년 전 감쪽같이 사라졌던 자신의 베프이자 첫사랑 ‘강도하’?! 죽은 줄만 알았던 도하의 갑작스런 등장에 배신감을 느낀 봄은 가정부의 조건으로 은밀한 제안을 하는데
[무한 코인]을 가진 조현수!! 사상 최초로 탑의 꼭대기 층을 공략하라! ▶ 게이트가 열리고 몬스터가 판을 치는 세상― 현수는 탑에 들어가 헌터가 되기를 갈망한다. 하지만 현실은 양아치 보다 못한 E급 헌터들의 짐꾼이자 샌드백 신세. 더군다나 헌터들에게 이용당해 죽기 직전까지 간다. 꼼짝없이 죽었다고 생각한 찰나, 현수는 탑에 소환되어 부활하고 그토록 염원하던 헌터가 되기 위해 탑을 오르기 시작한다. 주어진 코인 개수에 따라 도전의 기회가 주어지는
평검사 서준은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친구의 좌천을 계기로 짜인 판을 뒤엎고 한동안 외면했었던 권력을 쥐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내부 고발자를 자처하는 친구와 머리를 맞대고 전략을 짜던 중 미래에서 알 수 없는 문자를 받기 시작하는데…… 권력의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접전과 미래 문자를 손에 넣은 서준의 자신만만한 출세기!
음식의 유혹 앞에서 먹고 토하기를 반복하며 괴로워하던 여희연은 예쁜 얼굴과 날씬한 몸매로 학교 인기남까지 쟁취한 진주아를 질투하며 마른 몸에 대한 깊은 욕망을 갖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진주아가 '대신 살쪄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하명선과의 거래를 통해 살을 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무도 모르게 하명선에게 접근하여 그녀와의 위험한 거래를 시작한다.
결혼 6개월차, 가슴 뛰는 신혼생활. 그러나 우혁에게는 다른 세계의 이야기다. 공처가인 그는 어째서인지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더이상 성적 흥분을 느낄 수 없다. 그러던 어느날 밤, 아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 우혁은 위층에 사는 다른 부부의 아내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이렇게나 버릇이 없을 줄이야… 교육이 필요하겠어 " 신들의 유희거리로 사용되는 애완 인간들 그중에서도 우라노스는 자신의 애완 인간을 담백하게 아껴주기로 유명하다 덕분에 기고만장하게 살아오던 인간은 자리를 오래 비우게 된 우라노스를 대신해 그를 돌보게 된 에레보스와 만나게 되는데…
사람보다 2D가 더 좋은 오타쿠인 도하는 우연히 최애 제이크와 똑 닮은 편의점 알바생 재익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날 밤, 도하의 망상 속에 3D인 제이크가 나타났다?! 제이크와 결혼하려면 몬스터 레벨을 마스터해야 한다고?! 제이크와의 뜨거운 밤을 보낸 뒤 도하는 처음 느껴보는 쾌락에 중독되고, 이후 제이크의 저주 때문인지 도하의 몸은 시도 때도 없이 발정이 나버린다. 하지만 아무리 혼자 노력해도 욕구는 전혀 해소되지 않고, 결국 도하는 장난감을 꽂은 채
악덕기업의 노동력 착취, 서류 더미 속에서 과로로 쓰러졌더니… "전하! 이렇게나 쌓인 서류가……! " 현생의 나를 꼭 닮은, 황태자 때문에 격무에 시달리는 보좌관의 여동생으로 빙의했다?! 오라버니의 착하고 순한 성격 을 이용해서 멋대로 부려먹으려고 하다니, 과거의 내가 떠올라서라도 두고 볼 수 없어!! 그렇게 시작된 나의 두 남자 갈라놓기 작전이었건만… "음, 모처럼이니 그대도 우리와 함께… " 어쩐지 이 살아 있는 악덕기업, 나에게 끌리는 것 같다?!
시한부로 얼마 남지 않은 삶을 병원에서 무료하게 보내던 때, 그 게임을 만났다. —「왕관을 쓰려는 자」 여차저차 조연 캐릭터를 희생시켜 가며 하드 모드를 깼는데 눈떠 보니 내가 그 조연 캐릭터에 빙의했네?! 아직 죽음까지 시간이 남아 있으니 지금부터 생존을 위해 내가 할 일은… 일단 결혼이다!!! 동부 대공 시어드릭 에첼과 결혼해서 수도에서 벗어난 후, 나만 알고 있는 특별한 스킬로 돈을 잔뜩 벌어서 튀는 거지! 그런데 동부 대공이란 이 남자가 생각보다
정해진 운명에 기꺼이 반하는 길을 택한 4황자 적연. 불사불멸의 신이 될 수 있는 황좌를 두고 열린 경연에 참가한다. 황자는 스무 명, 제위는 하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오래된 음모 하나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세간에 알려진 바와 달리 점점 두각을 드러내는 적연을 지켜보는 시선들이 어쩐지 짙고 깊어지는데.. 묘령의 황자를 둘러싸고 화려하게 피어나는 애증의 서사시.
마약과 폭력으로 물들어 있는 나라, 제일스. 그 곳의 지배자인 알링턴 패밀리에 죽은 줄만 알았던 보스의 둘째 아들, 세바스티안 알링턴이 나타났다. 조직의 간부인 제시 헤일리의 눈에 세바스티안은 그저 미모의 둘째 아들일 뿐이었으나- 우연한 계기로 그와 밤을 보낸 후, 그가 반전의 변태 싸이코였다는 걸 알게 되는데... 사실은 누구보다 뛰어난 계략가인 제시 헤일리와 거친 애정표현에도 제시에게 갈증만 느끼는 세바스티안의 하드보일드한 사랑 이야기!
망겜 속에 떨어졌다. 만렙 본캐와, S급 장비가 잡템처럼 굴러다니는 인벤토리를 들고. 이 게임, 아니 이 세계를 구하려면 모든 걸 멸망시킬 최종보스를 막아야 한다. 가자, 제국 마법 아카데미로! 내 영앤리치 쁘띠큐티한 매력으로 그 녀석을 구워삶아 바른길로 인도해 주겠어!
10년 전의 그 애가 열 살 연하가 되어 나타났다! 파혼한 전남친을 붙잡으러 시골 해산에 내려온 도경. 그런데 이곳에서, 첫사랑과 똑같이 생긴 설오를 만나게 된다. “누나한텐 하루겠지만, 저한텐 영원 같은 시간이라서요.” 입만 열면 플러팅에, 자다 깨면 눈앞에 있는 이 발칙한 연하남 때문에 도경은 혼이 쏙 빠지게 되고… 게다가 전남친 재영까지 도경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는데!? 스무 살 그대로의 모습을 한 내 첫사랑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불행이든 행복이든 내 옆에서 살다 내 옆에서 죽어 ” 나를 이해하거나 용서하지 마 넌 그냥 나를 사랑하기만 하면 돼 ‘왜 하필 그에게 예쁘게 보였던 걸까 나 같은 건 눈에 띄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 그는 어둠이자 빛, 절망이자 희망이었다 회복된 시력으로 그의 얼굴을 보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오해와 진실, 집착과 복수 속에 피어나는 치명적인 사랑 ‘그 사람’만 아니면 되는 ‘그 남자’의 얼굴, 각인되다
차갑기로 유명한 인기그룹’ awe’의 멤버 백선우 알파였던 그에게 갑자기 히트사이클 증상이 나타나고 의사는 그에게 알파와 잠자리를 가지라고 한다 때마침 백선우는 어릴 적 사라진 김재현을 만나게 되고 몸이 안정이 된다 그러나 백선우는 자신이 가장 믿었던 김재현이 자신과 가문에 복수를 꾀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데
세상에 던전 이 나타나기 시작한 뒤로, 이능력을 사용하는 각성자 또한 나타났다 무너진 도시를 재건하는 힘을 가진 복구사 정이선 유일한 S급 복구사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던 그는 돌연히 자취를 감춘다 과거를 숨기고 잠적해 버린 그의 앞에 어느 날 S급 헌터 사현이 찾아와 거래를 제안하는데… "계약해 보죠, 우리 " "그딴 거 관심 없으니까, 제발 그만 따라다녀 이제…! " 정이선은 수상한 제의를 거절하려 하지만─ "당신이 데리고 있는 시체들,
추위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내가, 북부 대공의 부인으로 빙의했다. 그런데 하필 북부라니! 얼어 죽을 것 같아 탈출을 시도하지만,도망가는 족족 붙잡아 오는 대공으로 인해 수포로 돌아간다. “가출을 하든 말든 알아서 해. 몇 번이고 잡아들일 테니까.” 분명히 원작에서는 안 좋게 갈라지는 부부였을 텐데 왜 계속 집착하는 거지? 나, 추워서 여기서 못 살겠다고!
“일당 10골드 이상. 1년 만근 시 결혼 기록 말소와 저택. 어떻습니까.” 쓰레기 남편과 결혼해 가문에서 쫓겨난 소설 속 엑스트라에 최악의 빙의 후 꿀 같은 평생직장이 나타났다. 짐승에게 길러져서 강아지처럼 행동하는 백치 황자를 돌보는 일 따위, 프로 애견인에게 어렵지 않다고! 돈만 벌고 적당할 때 도망치려고 했는데…. "가지 마, 트릭시." 길들인 강아지가 자꾸만 나를 잡는다.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돼." "앞으로는 내가 뭐든 해줄 테
신들린 천재 아역 배우 김한결 귀신을 이용한 연기로 얻은 수많은 영광들은 손가락에 갑자기 생겨난 빨간 실과 함께 나락으로 처박혔다 빨간 실에 대한 원망도, 배우로서의 꿈도 모두 다 흐릿해져만 가던 10년 뒤 한결은 동료 배우였던 은한에게서 자신과 이어진 검은 실을 보게 된다 "이 실이 정은한, 너랑 이어져 있던 거야? "
해외 의료 봉사를 갔다가 내전에 휘말렸다. 환자 대신 반군의 총을 맞고 간신히 눈을 떴는데 아니, 어린아이가 됐잖아?!? 눈앞에 있는 건 부서진 마차와 특이한 복식의 쓰러진 사람들! "꼭 무림 세계 같네." 한 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응급처치를 하던 중, 이곳이 즐겨 읽던 무협 소설, [지존천마] 속 세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천하삼대의원' 백린의선을 비롯한 구조대를 만나 내가 구한 이들 중 하나가 이 소설의 주인공, 미래의 천마 '여하륜'이라는 것을
황제인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어린 남동생을 대신해 섭정에 오른 레지나. 온갖 고생을 하며 국정을 살펴도 돌아오는 것은 망나니 동생의 호구 짓으로 바닥나는 국고와 약혼자가 바람을 피운다는 소식…. 결국 약혼자가 일으킨 반역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마지막 순간, 초대 황제의 유품으로 시간을 되돌린 레지나는 두 원흉을 제지하기 위해 망나니보다 더한 사랑에 미친 망나니가 되겠다 선언한다.
어느 날 던전에 떨어져 채집 헌터로 각성하게 된 손모아. 어찌저찌 구사일생으로 생환하게 된 손모아는 평범하게 살 예정이었으나, 또 던전에 휘말리게 된다. 일촉즉발, 위기의 상황에서 랭킹 1위 서지한에게 구조를 받아 살아나는데 성공하지만, 어쩌다보니 랭킹 1위와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손모아. 그런데, 그가 하는 말이 심상치 않다? “힘이 닿는 한,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던전의 보스를 죽이겠다고 약속해줘.” 예?
어미와 공모하여 황녀를 사칭하고, 마탑과 제국을 이간질하여 전쟁을 일으킨 '가짜 황녀', 필로멜. 그녀는 모든 죄가 들통나자 사형 당한다. 실로 악당에 어울리는...... "내가, 아니 책 속의 필로멜이 잘못을 했기로서니 죽일 만큼은 아니잖아!" 필로멜은 괴성을 지르며 읽던 책을 던졌다. 정원에서 주운 수상한 책이 궁금했을 뿐인데 자신, 아니 책 속의 필로멜 황녀가 죽는다니! 허구일 뿐이라고 믿고 싶지만, 어쩐지 이후 일어나는 모든 일들
서로 맞지 않는 연인 은성과 현우. 현우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에 이성을 잃은 은성은 그를 살해해버린다. 자신이 죽인 현우의 시체를 안고, 후회하며 잠이 든 은성은 위화감에 눈을 뜬다. 자신의 품 안에는 현우가 아닌 또 다른 자신의 시체가 안겨있던 것. 자신이 현우를 죽인 세계에서 현우가 자신을 죽인 세계로 오게 된 것임을 은성은 본능적으로 깨닫게 되는데… "우리는 서로를 죽여서라도 함께 할 운명인거야."
부모에게서도, 친구에게서도 버려진 최연. 대학생이 된 연은 가난을 숨기기 위하여 성북동 부잣집에서 입주 과외를 시작한다. 그러다 우연히 만나게 된 과외 학생 신우의 형, 지신혁. 이 집의 실질적 주인인 신혁은 연을 철저하게 정물 취급하며 무시한다. 하지만 어느 날부턴가 신혁은 사소한 심부름을 핑계로 연을 자꾸만 불러내고, 때로는 저속하고, 때로는 무례하게 속을 알 수 없는 얼굴로 연을 도발한다. 연은 그런 신혁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고, 끝내 그가 연을
주인공은 성인 BL 게임 속 주인‘수’로 빙의한다 게임을 탈출할 유일한 방법은 메인 캐릭터를 전부 공략하는 것 주인공은 메인 캐릭터들을 다 공략하며 그들과 얽히기 시작하는데, 어떡하지? 주인공은 대줄 생각이 추호도 없다 본 시리즈는 <포스타입 앤솔로지 | 겨울> 단편선 작품입니다
세상의 경계인 게이트에서 몬스터 사냥을 하는 헌터들이 잘 먹고 잘 사는 시대. 주인공 진태경은 최하위 헌터라 벌이가 시원찮다. 어느 날, 낡은 VR 게임기를 줍게 되고 접속하니 무림의 세계가 펼쳐진다. 우여곡절 끝에 현실로 돌아온 태경은 무림에서 얻었던 힘이 현실에서도 그대로 남아있음을 깨닫는다. 이제 상급 헌터가 되어 돈을 버는 일만 남았는데... 게임 속 NPC 아니, 동료들이 걱정이 되어 다시 무림에 접속하게 되는데!
공포영화 촬영 중 귀신이 붙어버린 성근종. 새벽에 찾아오는 귀신에 시달리던 근종은 재학 중인 대학교에서 귀신을 본다는 신입생 정해태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해태를 찾아가 도움을 구하는 근종. 해태는 부탁을 거절하려 했지만, 수면 부족으로 처연미남이 된 근종의 미인계에 넘어간다. 그렇게 두 사람은 귀신을 떨쳐내기 위한 말랑하고 기묘한 동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팔백 년 전, 명제의 아들 장약천이 약혼녀인 자윤 공주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천교가 멸망하게 된다. 팔백 년 후, 살아난 장약선은 자신을 죽인 약혼녀가 곤륜계를 통일하고 제 1중앙 제국을 건국해 여제로 불린다는 걸 알게 된다. 장약선은 복수에 풀타오르는데... "이제 너를 지옥으로 보내주마. 자윤 여제"
게이트가 열리고 괴물들로 어지러운 때, 후원자의 후원을 받아 헌터가 각성했고, 그들은 세상을 지켰다. 그중 최고라 불리는 열두 명의 영웅에 의해 에덴이 세워지면서, 세상은 변했다. 열두 영웅들은 스스로를 신이라 칭하고, 헌터들은 각성하지 못한 일반인들을 가축으로 여기며 지배하기에 이르렀다. 일반인은 헌터를 쳐다볼 수도 없는 불합리한 세상. 이 부조리를 바꾸고자 소년은 헌터가 되려 한다. 후원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열심히 수련하지만 힘도 재능도 부족한 소
“얼음 위에 푸른 매화를 피우리라.” 청성과 사파의 결탁으로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된 화산. 장문인 ‘이선’은 후지기수인 ‘천비’에게 무공비급을 맡기고, 그를 탈출시킨다. 천비는 추격을 따돌리고 북해로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큰 부상을 입게 된다. 극심한 부상과 북해의 환경으로 인해, 무공의 근간이 되던 양기를 모두 잃고 마는 천비. 절망하던 그의 앞에 북해의 주인 ‘백소유’가 나타난다. 천비가 가진 무극지체를 단번에 알아본 백소유는 후계를 위해 천비를 지
광기에 빠진 남자 주인공에게 잔혹하게 죽임 당하는 악녀에 빙의됐다. 마수인 그를 길들이고 여자 주인공과 연결시키는 것이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 저 속을 알 수 없는 잔인하고 매혹적인 마수로부터 나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그러나 나를 바라보는 마수의 눈빛이 점점 변해간다. “약속했지.” “내가 인간으로 변하면, 네가 내 암컷이 되겠다고.”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그의 말과 나를 품속에 가둬 둔 단단하고 뜨거운 가슴에 나 또한 마음이 흔들린다.
어릴 적, 꿈 속에서 이상한 공간에 떨어졌다. 꿈 속에서 나는 어른이 된 채로, 처음 보는 옷을 입고 '가면'을 쓰고 있었다. '자, 주사위 굴릴 시간입니다.' 그렇게 주사위가 구르며 시작한 꿈 속의 게임, '영원의 세계'는 운명이자 삶, 어쩌면 세계 그 자체였다. 이름 모를 이들과 주사위를 굴리던 나는 즐거웠고, 행복했다. 직접 게임판의 말이 되기 전까지는.
소문난 악녀 '이본 아젠트호즈'에 빙의 했다! 원작에서는 남주와 맺어진 여주를 질투하다가 비극적 최후를 맞은 악녀였지만, 빙의 후 이본은 평화롭게 다이아 수저의 삶을 즐기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소설과 전개가 달라지는데?! “이본의 .. 어장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뜬금없이 이본에게 직진해오는 완벽한 맞선남과 예상치 못한 스토리의 흑막까지. 과연 이본은 계획대로 평화로운 다이아수저의 삶을 살 수 있을까?
이로비&홈ㄹ1스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친구에게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를 받은 이승현 승현은 전 여자친구와 엮여있다는 소문이 난 직장 후배 윤이선이 불편하기만 하다 이선과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려 하지만, 곁을 파고드는 그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된다 처음엔 형을 못 봐서 힘들었다는 이선이 마냥 귀엽기만 했지만,
오랜만에 다시 만난 나의 첫사랑. "성민아, 너는 크면 뭐 할 거야?" "너랑 결혼하고 싶어..!" 첫사랑인 태수를 만날 생각에 잔뜩 들떠 있던 성민은 살짝 민망한 상황 속에서 태수와 재회하게 된다. 어릴 때와는 다른 태수의 모습, 그래도 성민의 눈에는 여전히 귀엽기만 한데... 방구석 폐인이 된 태수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의 엉덩이가 불쌍하니까요!” 게이바를 찾은 황진우는 그곳에서 처음 본 위험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남자 백우석에게 술에 취해 말실수를 하게 되고, 얼떨결에 그와 아침을 함께 보내게 된다. “그럼 오늘부터 1일인가.” 위험한 남자와 소심한 남자의 달콤·살벌한 연애기. #현대물 #달달물 #무심공 #소심수
어느 날 이세계에 소환된 이선웅. 그는 다른 이세계 소환 영웅들처럼 여신에게 치트를 받고 여행할 생각에 한껏 부풀어 오르나, 부풀어 오른 건 그뿐만이 아니라 그의 똘똘이도 함께 부풀어 오른다. 그렇다. 여긴 남자가 없는 이세계. 성별이 ‘여자’밖에 없는 세계에 그는 이 세상 최초의 ‘이성’으로서 소환된 것이다. 성 지식이 없는 백치미 넘치는 여자들과 남자 이선웅이 엮이며, 이 세계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
믿었던 남친의 배신으로 저질러 버린 낯선 남자와의 하룻밤 첫 출근과 함께 모두 털어버리고 새 출발 하려고 했는데- “검사님 우리 그 사건은 서로 잊을까요? ” “싫습니다 ” “정 잊기 싫으면, 아예 없었던 일로 치죠!” “싫습니다 ” 하필이면, 그 남자가 내 상사다 그것도 지도 검사 “첫눈에 반했습니다 결혼합시다 ” 아니, 저는 그쪽 이름도 오늘 알았는데 결혼이라뇨 ?!
"나는 살아갈 것이다. 안단테의 리듬을 한, 이 사람의 심장으로." 열두 살의 나이에 확장성 심근증을 진단받은 다울. 그로부터 4년 후, 다울에게 새 심장을 줄 공여자가 나타난다. 죽음의 문턱에서 삶을 되돌려 받은 다울. 상실 끝에 삶의 궤도에서 멀어져 가는 연조. 살아 있는 두 사람을 위로하는 죽은 피아니스트의 이야기.
초장편 무료소설 인마대전. 광대한 설정과 세계관의 흐름에 빠져들어 단숨에 소설을 완독한 독자 박광석. 그러던 어느날, 의문의 쪽지를 받는다. [인마대전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저의 세계를 파멸의 종말로부터 구원해 주시길 기원합니다.] 이야기의 끝? 종말? 이걸 보낸 넌 누군데? 라고 생각하는 순간. 눈앞에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잔혹한 광기로 세계를 파멸로 몰아넣은 황제 엑셀트리온. 그렇다. 하필 바로 내가 그 미친 황제가
거대한 고X로 인해 여자친구와 헤어진 복학생 한태민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뒷산에 있다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석상을 찾아간다 소원을 빌려는 순간, 크게 들려오는 누군가의 민망한 소원 그런데 그 주인이… 나를 비웃던 학과 여신, 앞으로 같이 소원을 빌어야 한다고 ? 이 꼴로…!?
소설 속 악녀, 에리스 미제리안 착하고 사랑스러운 주인공 헬레나를 질투해 음모를 꾸미다 사형당하는 후작가의 외동딸 그녀에게 빙의한 나 의 목표는 오직 이 세계를 탈출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하겠노라 각오했지만 나 를 옭아맨 세계의 법칙은 끈질기기만 하다 예전과는 달라진 에리스의 모습에 에리스를 증오하던 소설 속 세 남주, 황태자와 대신관, 용사마저 시선을 보내기 시작하는데…
[딴생각 하지 마.형, 나 미치는 꼴 보고 싶어?] 던전이 열리고, 사람들 중 일부가 헌터로 발현되는 세상. 대한민국에선 헌터의 10년 의무 복무의 대가로 형제, 자매의 군 입대를 면제시켜 준다. 그러자 좀 산다 하는 집안에서 헌터가 될 만한 아이를 입양하는 유행이 번진다. 연우는 그런 방식으로 입양당한 케이스다. 한 살 어린 정우를 위해 입양되었고 헌터가 되었고, 입대했다. 입대 5년 차. 정우가 다니는 대학교 근처에 정체 모를 던전이 열리자 연우는
"미친개를 다루는 방법을 알아요? 바로, 만족할 때까지 하는 거야." 같은 시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도플갱어처럼 닮은 두 사람이 각자의 제자에게 죽임을 당한다. 그와 동시에 서로의 몸이 바뀐 채 환생을 하게 된다. 다시금 자신을 죽이려는 제자들의 야릇한 접근에 따끔하게 혼을 내줘야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막장 소설 속 조연으로 전생했는데, 이 막장 미션은 또 뭐야! 남녀 주인공을 이간질 시킬 뿐만 아니라, 싸가지 서브 남주까지 공략해야 한다니… 이거 너무 쉽잖아? 천재 소녀인 내가 간다! 딱 기다려! 잠깐... 근데 이 흐름은 뭐지? 이 싸가지 서브 남주가 나한테 관심이 생긴 걸까…?
“보통이라 그럼 살인을 일삼는 미친 새끼가 정상이라고 생각했어요?” 본인의 입으로 본인이 미친 새끼라고 하니 맞는 말 같아서 유진은 더 이상 뭐라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상하게 이 남자와 최악의 상황에서만 마주했는데 죽을 만큼 무섭진 않았다 “정상이 아닌 새끼한테 한 번 더럽게 물려 보는 건 어때요 ” “…얼마나 더럽게요?”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더 더럽고 개 같을걸 ”
신화와 현실이 만나는 시대, 그리스, 로마, 유대, 이집트 등 고대 신화에서 등장했던 신과 영웅이 21세기 현실 세계에서 재현된다. 주인공 유건은 ‘각성’이라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감각과 힘을 얻고 있다. 새로운 감각이 열리면서 건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되고, 세상이 변해가는 걸 알게 된다. 건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자각, 사춘기의 감성, 사랑을 경험하면서 성장한다. 그러나, 새로운 세계가 몰고 오는 위협과
산속에 숨어 살고 있던 벼루는 개나리 아래에서 알을 줍게 되는데, 머지않아 그 알에서는 용이 태어난다. 갑자기 육아를 하게 된 벼루는 용에게 신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런데 갓 태어난 신리는 놀라운 속도로 자라더니 어느새 벼루보다 커버리고, 벼루는 그런 신리가 점점 신경 쓰인다. 그러던 어느 날 벼루는 신리에게 역으로 잡아 먹히고 마는데…? "아무리 핥고 빨아도 부족해. 짙은 단내가 날 때마다 벼루를 먹고 싶어."
갑자기 세계를 덮친 던전화 현상. 그와 동시에 '게이트 카드'를 다루는 '각성자'들이 나타났고 인류는 이 재해를 조금씩 극복해 나간다. 각성자 시험에 아슬아슬하게 합격한 '박한빛'은 던전 공략을 주 업무로 하는 회사에서 엘리트 각성자들에게 혹사당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흉악한 던전 몬스터를 눈앞에 두고 비열한 배신에 의해 죽음의 위기에 직면한 '박한빛'이 손에 넣은 것은 '게이트 카드'를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상식을 벗어난 이능력. 이
오래 전,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하경에게 한 남자가 찾아왔다 자신을 태원그룹의 부회장이라고 밝힌 남자는 그의 부친의 은인을 찾고 있다고 했다 남자가 찾는 사람은 어린 시절 하경의 이웃에 살던 여자아이의 외할머니로, 그 가족은 모두 죽은 지 오래였다 남자는 하경에게 여장을 하고서 은인의 손녀인 척해 달라고 부탁하고, 돈이 필요했던 하경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은인의 손자처럼 자란 하경은 남자의 부친을 속여 넘기는 데 성공하고, 모든
당당히 바람피우던 왕세자에게 파혼 당하고 근신령에 별장으로 향하던 키리에 키리에는 폭설을 피하기 위해 잠시 들린 숨겨진 마을에서 자신도 모르게 잠들어있던 '종말'을 깨우게 되는데…. 이 종말이 점점 자신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집착남주 #크툴루남주 #능력여주 #철벽여주 #피폐하지만_핑크빛로맨스
집돌이 심수호는 택배를 찾으러 가다 아-주 젊고 잘생긴 아파트 경비원 기상혁과 마주치게 된다. 크리티컬 히트! 한눈에 반해버린 수호는 그대로 상혁에게 돌진한다. 그런데 이 관계, 어딘가…모자라다…? 개그와 사랑, 그리고 스릴러까지. 당사자는 괴로워도 보는 사람은 재미있는 이야기!
고향으로 내려와 배달일을 시작한 승준 우연히 배달을 간 집에서 첫사랑과 닮은 여자를 보게 되고, 혼자만의 야릇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런데 우연인지, 그날 이후 매일 그 집에 배달을 하러 가게된다 아니 그런데 음식을 받는 그녀의 옷차림이 너무 야하다 혹시 나 유혹하는 건가 ?
인류 최강자의 회귀 액션 판타지. "역겨운 신들이 줬다고 해도 기회는 기회. 뒈지고 싶다는데 죽여 줘야지." 인류 최후의 생존자 제피르. 마신과의 고독한 싸움은 패배로 끝났으나, 신들이 준 기회로 10년 전으로 돌아왔다. 모든 것을 빼앗아갔던 마신과 인간을 구경거리 취급한 신들. 이번에는 내가 너희를 물어뜯겠다.
“이순정 씨.” “…네, 말씀하세요.” “…….” 태건이 답이 없자, 의아해하던 해인이 고개를 돌린다. 내기에서 이긴 듯 회심의 미소를 짓는 남자는 마루 위에 나른하게 앉아 있다. “대충 봐도 나보단 어릴 것 같은데. 이제 말 좀 편하게 해도 될까? 존대가 영 간지러워서.” “아니요.” “왜?” 사악- 삭. 해인은 비질에 좀 더 힘을 실으며 딱딱하게 답했다. “전 이대로가 어색하고 좋아서요.” “어색하고, 좋다….” 그 말을 재밌다는 듯이 곱씹
어느 날, 세상에는 제3의 성별을 가진 돌연변이 수인들이 나타난다. 수인들은 유전적 혈통을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무작위로 태어났는데 그렇기에 혈육들에게마저 배척 당하기 쉬웠다. 그러던 중 평범하게 경호업체에서 일하던 곽윤우는 가족이 진 빚을 갚으라는 빚쟁이들에게 협박을 당한다. 그 순간, 수인 인권 운동으로 얼굴이 알려진 정치인, 차주원이 둘 사이를 파고든다. 국회의원의 등장에 놀란 빚쟁이들은 도망가지만, 왜일까? 차주원을 바라보는 곽윤우는 태연하기 짝
"사용하는 거 보여줄 수 있어요? 진짜로 아무것도 못 느끼면 환불해 줄게요." 성인용품을 사용해 본 적도 없는 유성. 딜도를 환불받아 오면 사귀어 준다는 짝남의 말에 속아 성인용품점으로 향한다. 험악하게 생긴 아저씨가 주인이라는 소문과는 달리 잘생긴 사장님 진욱이 등장하고 유성은 딜도 사용감이 별로였다고 거짓말을 하며 환불을 요구한다. 진욱은 흔쾌히 해주겠다며 이상한 제안을 하는데... "거짓말로 환불받는 고객님들이 있어서 저희만의 절차가 있거든요."
아저씨 오메가, 38살에 첫 발정?! 알파인 친구 앞에서 몸이 멋대로 반응하는데, 중학생 때 ‘발정기가 오면 내 짝이 되어줄래?’라며 소꿉친구인 시로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치하야. 하지만 그로부터 24년, 발정기가 오지 않은 채로 33살이 되었다. 시로와는 여전히 친구이지만 ‘그 약속은 지키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시로의 앞에서 발정기가 와버리는데?! 인생 첫 발정기에 쾌감을 원하며 흐트러지는 치하야. 그 모습을 본 시로는 ‘
닿는 순간 먹이가 된다 어느 날 갑자기 서울을 덮친 끔찍한 변이 바이러스!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연우는 평소 짝사랑하던 같은 반 소연과 친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 그때 서울 관광 중인 연우네 반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세포들 접촉하면 감염자를 흉측한 모습으로 변이시켜버리는 세포들 때문에 연우와 같은 반 친구들의 수학 여행은 지옥으로 바뀌어버리는데 ! 연우는 무사히 서울을 벗어날 수 있을까?
어느 날 학교에 신의 아들이 강림했다 그녀의 이름은 "고등신 " 고등신은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학교 일짱을 쓰러뜨리고, 죽은 자를 되살리는 등 많은 기적을 행한다 그리고 찐따 "배두홍 "은 고등신에 의해 다시 태어나고, 고등신의 기적을 증명하기 위해 사도가 되어 싸운다 그런데 그녀, 아니 그는 정말 신의 아들일까? 아니면
핵인싸인 반항기 넘치는 소년 일혁, 그는 태어날 때부터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아 친구들은 물론 어른들도 머리를 싸매는 말썽꾸러기였다. 그런데 그를 남다른 눈빛으로 보는 반장인 명훈. 언제부터인가, 일혁에 대한 명훈의 감정은 점점 복잡해지는데... 부딪히고, 화해하고, 웃음과 눈물로 든 두 소년의 성장이야기.
대학교 방학 중 친구네 집에서 며칠 묵게된 용준. 퇴근하고 돌아온 친구엄마 정숙의 동안 얼굴과 뛰어난 몸매에 깜짝 놀란다. 친구 엄마한테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되는데…망설임도 잠시 화장실에서 정숙이 두고 간 속옷을 보고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대고 만다. 아직도 온기가 남아있는 브래지어를 만진 순간, 용준은 냄새를 맡고 싶다는 충동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는데… “정신차려. 다른 사람도 아닌 유부녀. 그것도 친구 엄마라고…!”
어릴 적, 너를 향하던 내 마음은 사랑이었을까 우정이었을까? 아니 어쩌면 그건 사랑도 우정도 아닌 널 향한 질투였을지도 몰라. 끝도 없이 추락해 가는 기분이라고는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국가대표 유도 선수 백호진 거침없는 인터뷰로 잘리기 일보 직전인 잡지사 에디터 최정원, 그런 그의 앞을 스쳐가는 기억 한 조각, 고교 동창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국민 영웅 백호진의 인터뷰를 따야만 하는데 과연 정원은 무사히 인터뷰를 성공해 회사에서 살아남을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모두가 행복한 시간 속, 각자의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나타난 빨간 옷의 산타 견습생들! 인간의 소원을 이뤄주고, 진정한 산타가 되기 위한 시험을 치르고 있다는데... 그들의 목표는 단 한 가지,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과연 산타 견습생들은 산타 시험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메리크리스마스, 당신 소원을 한가지 들어줄게요"
"사실 나… 남자 엉덩이가 죽도록 좋아." 어촌에서 자란 사토루와 마코토. 어린 시절, 마코토가 이사를 하게 되면서 떨어져 지냈지만, 사토루의 대학 상경으로 인해 마코토의 집에 하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옛날에는 다정하고 동경의 대상이었던 마코토는 집안일도 못 하는 이른바 '히키코모리'가 되어 있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면서 돈은 부족함이 없어 보였지만, 이대로는 살 수 없어! 마코토를 밖으로 끌어낼 작전을 세우다가 단서를 얻기 위해 마코토의 작